사실 상대 서폿 트위치 나온 시점에서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게임이고 좋아할 만 한 게임이 아닌 건 알지만 아무튼 저는 지금 즐거워요 ^ㅅ^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았어요 원딜이 저보다 선픽이었는데 먼저 형형거리면서 서폿 뭐 픽할 건지 물어보길래 제가 님 픽에 맞추겠음 ㅇㅇ 했죠 원딜은 오... 하면서 징크스를 픽했고 저는 징크스 나미 조합을 좋아하기에 나미를 픽했습니당

사실 상대 노블레스 나오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조합이긴 한데 다행히 상대 서폿이 트위치를 고르더라구요 그거 보자마자 ? 넌 뒤졌다 싶었죠

그 결과...


♡ 내가 한 대 맞으면서 안정적이고 즐거운 다이브 ♡
※ 노린 건 아님 그거 노릴 줄 아는 실력이었으면 내가 실버는 아니었겠지


♡ 즐거운 물방울 맞추기 


♡ 즐거운 트위치 암살 ♡


징크스에게 킬을 먹이기 위해 점멸을 아끼지 않는 나미
TMI : 사실 킬 먹이는 거에 눈 멀어서 옆에서 벡스 뻔히 뒤져가는데 힐 안 줬다가 갈고리핑 찍힘


여튼 이렇게 즐거운 게임을 하다 보니 게임에서 원딜한테 칭찬도 받고.... 친추 받고 듀오 제안도 받고...
사실 지금 꺼야 하는 것도 맞는데 이러고 다음 판에 똥 싸면 너무 머쓱할 거 같아서 도망친 것도 없잖아 있긴 한데^^

오늘도 즐거운 솔랭이었어요!

※ 여러분 상대 픽 보고 괜찮다 싶으면 징크스 나미 조합 해보세요 생선대가리 견제에 나미 E 묻혀주면 상대 좋아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