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소개부터 하자면 속칭 힐딱충이다

오버워치 힐러 / 로아 바도홀 / 메이플 비숍 / 던파 세라핌 / 와우 성기사 / 파판 학자, 백마 / 롤 서폿을 플레이했던 진성 힐싸개임

롤 같은 경우는 서폿을 주 라인으로 하는 모든 챔을 다 다루고 딜폿 사파픽까지 모두 가능함
부포지션은 딱히 없고 전라인에 다룰 수 있는 챔 3종류 이상 가지고 있음 라인별 실력은 서폿 >= 원딜 > 정글 순으로 탑, 미드는 라인전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함 대신 자주 만나본 챔이면 밀리지는 않음(동티어 기준)

암튼 지금은 롤 접고 rpg겜 하고 있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롤 서폿 유저가 왜 줄어드느냐? 이거에 대해 말해보려고 함 ㅇㅇ

1. 롤 서폿은 진성 힐싸개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 힐싸개들은 딜싸개들과 뽕 차오르는 부분이 아예 다름 (게임 전반적인 부분부터 먼저 이야기하겠음)

- 딜싸개 : 와 ㅆㅂ 내 딜 ㅈㄴ세 캐리요 ㅅㅅ <- 한 단어로 요약하면 딜딸충 ㅇㅇ 딜딸 1등했을 때 도파민 터지지
- 힐싸개 : 와 ㅆㅂ 저 ㅄ 디지는 거 구해냇다 ㅅㅅ 파티 터질 뻔한거 캐리함 ㅅㅅ <- 즉, 세이브했을 때 도파민이 ㅈㄴ 터진다는 거임

힐싸개 잘보면 여러가지 변수가 터지는 상황에서 아군 플레이어의 기상천외한 미스들을 메워서 파티를 어떻게든 이끌어가는거 이게 힐싸개들이 게임하는 주요 도파민 출처거든?

근데 롤은?

ㅋㅋ 그딴게 어딨어 ㅋㅋㅋ 힐싸개(소라카)하면 캐리도 안되고, 변수 창출 능력도 약하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ㅇㅇ 솔직히 롤에서 힐싸개 <- ㅈ도 의미 없다고 봄

rpg 게임들처럼 슈퍼세이브 슈퍼플레이 할 수 있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그나마 미카엘 도가니 띡 <- 이거 하나로 한타 결과가 뒤바뀐다해도 그 도파민은 타 라이너꺼지 도구 것이 아님 ㅋㅋ

그럼 그랩류나 탱폿하면 되잖아?

ㅇㅇ 변수 창출 능력 괜찮고 갱 호응 소규모 한타 등 개인적으로 탱폿이 솔랭에선 밸류가 혜지류보다 높다고 본다

근데 이게 문제는 전통적인 힐싸개, 버퍼, 도구, 디버퍼 플레이하는 유저들과 성향이 안맞다는 거임
아군 플레이어를 구해내는 변수로 게임을 흔든다 <- 이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거든
그래서 혜지챔보다 탱폿 유저들이 더 적은거라고 봄

이 사이에 위치한게 실드류 서폿이라고 생각함(개인적인 생각임)

약올리는 맛도 있고, 실드로 원딜 지키는 맛도 있고, 하기 따라서 갱호응도 준수한 경우가 많고, 라인전, 한타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일 수 있지만 문제는 난이도가 ㅈㄴ게 높다는 것

도구 안해본 애들이 그랩류가 실드류보다 어려운 줄 아는데 막상 해보면 정반대의 난이도라는걸 알 수 있을 거임

이 새기들은 한번 잘못 걸리면 앞에서 아무리 잘해놔도 터질 수 있거든 ㅇㅇ 서커스를 게임 내내 해야함

근데 얘네들도 결국 똑같은 문제에 직면함
템이 앵간히 뽑히지 않는 이상 아군을 세이브한다고 체감되는 상황이 안나옴
문제는 얘네들이 코어템 갯수가 쭉쭉 뽑히는 상황이 나와서도 안된다는 거임 ㅋㅋㅋ
예를 들면, 실드싸개가 3코어 나온거랑 징크스 3코어 나온거랑은 파괴력 자체가 다름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진짜 힐싸개 서폿 버퍼 취향 유저들은 롤의 서폿이란 포지션이 걍 존노잼일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이런 애들은 딜폿은 쳐다도 안봄

2. 바텀은 걍 스트레스 받는 라인이다.

일단 두명이서 라인을 강제로 서야하는 라인이라는거 자체가 하자임. 20년 이상 같이 산 엄마 아빠도 롤 원딜 서폿 보내놓으면 3판안에 싸움날거임 ㅋㅋㅋ

하물며, 처음 보는 사람이랑 합을 맞추라고? ㅋㅋㅋ 스트레스 안받는게 비정상임 ㅋㅋ 심지어 이기는 각을 보고 플레이했는데 판단이 갈려서 교전에서 패배했다? <- 이거는 예수가 와도 싸움 못말림

매판 새로운 ㅄㅅㄲ랑 짝꿍이 되어서 2인 3각 달리기를 해야하는데 재미도 없고 도파민도 안터진다? 왜함? 진짜??

3. 인 겜에서의 서폿

10명이 비슷한 실력이라면 서폿 영향력? 지금와서는 크다고 봄 ㅇㅇ 탑이나 원딜보단 확실히 크다고 봄
근데 문제는 영향력은 큰데 혼자 할 수 있는게 없음 ㅋㅋㅋ ㅈㄴ 아이러니함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팀원들 입장에서는 ㅅㅍ차이로 겜 터지는게 종종 보이는데 정작 ㅅㅍ해보면 역의 상황이 오조오억배로 체감이 많이 됨

탱폿으로 한타 기가 막히게 열어도 이즈가 앞비전해서 터지거나, 실드폿으로 한턴 살려줘도 카이팅을 못한다거나, 아무튼 걍 변수가 ㅈㄴ 많음

이게 1인 캐리력을 떨어뜨려놔서 타 라인도 요즘 비슷하게 느끼는 거 같은데 서폿은 이거 10년 동안 느껴왔음

4. 그냥 라인 자체가 메리트가 없음
손타는 서폿 잘하는 애들은 그 피지컬과 판단력 가지고 굳이 도구로 점수 올릴 필요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결론

1. 진성 힐딱충 성향 유저라면 롤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서폿할 이유가 없다.
2. 알피지 종류 겜만 가도 그 성향 니즈를 롤보다 훨씬 더 충족을 잘 시켜주며, 알피지 싫으면 옵치만 가도 롤보다 오천배 낫다.
3. 애초에 서폿이라는 라인은 돈 나오는 구석이 4곳(탑,미드,바텀,정글)밖에 없어서 강제로 생긴 포지션이고, 그 근본부터 힐딱충 유저를 끌어들일 매력이 매우매우 떨어진다.
4. 걍 서폿 라인 삭제하고, 혜지챔들 리메이크나 해라 어차피 서폿라인의 한계상 저게 적성에 맞거나, 취향인 유저는 힐싸개 중에서도 극극 소수일 수밖에 없다.
5. 파판 이번에 영식 새로 나온거 재밌음 파판하러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