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vs GEN.G 1set에서 faker 선수가 코르키를 픽해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중후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매번 라인전에서 고생을 하던 코르키가 어떻게 라인전을

리드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faker 선수는 지난번 사일러스 상대로

코르키의 보조룬에 지배룬을 선택하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라인전이 강한 신드라이기에 역시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결의룬을 선택했습니다.






1레벨에 신드라는 Q 스킬로 일방적인 스킬 딜교를 시도합니다.

quid 선수 역시 이런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faker 선수가

좋은 무빙을 보여주며 신드라의 Q스킬 3번을 모두 피합니다.

주문 작열, 마나 순환 팔찌 룬을 모두 발동시키지

못한 quid 선수는 불편한 시작을 하게 됩니다.

 





quid 선수의 스킬이 유효타로 들어가지 못했고

faker 선수는 미니언들이 타워에 박히지 못하게 하며

라인 프리징을 유지합니다.

 





quid 선수는 T1 진영의 칼날부리 앞에 와드를 박아 비에고의

위치를 파악해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faker 선수가 미해분을 사용해 방해해서

불편한 미니언 라인이 유지되자 quid 선수는 이를 풀기 위해

마나를 소모해가며 미니언 라인을 초기화시키려 합니다.

 





결국, 마나가 바닥난 신드라가 먼저 귀환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때 faker 선수는 남은 미해분을 사용하여 미니언 웨이브를

상대 타워에 밀어 넣으려 합니다.





quid 선수는 마나를 다 채우지 못한 상태로 서둘러 텔포로

복귀했고 아직 텔포 복귀를 하지 않은 faker 선수와

딜교까지 하여 복귀하자마자 마나가 절반 아래로 떨어집니다.

코르키에게 체력 압박을 넣기는 했지만 귀환할 타임인

faker 선수였기에 의미 있는 성과는 아니었습니다.

 


quid 선수의 마나 관리가 좋지 못했으나 그래도 라인을

먼저 푸쉬하며 cs4개만 놓쳤고 코르키보다 약간이나마

cs를 리드하고 있었습니다.






530, 미니언 라인이 초기화된 사이 quid 선수는

youngjae 선수와 함께 비에고를 견제하기 위해 적 정글로

진입합니다. 반면, faker 선수는 반대쪽 강가 점부쉬에

제어와드를, 칼날부리 앞에 장신구 와드를 박고 빠르게

복귀해 라인을 먼저 푸쉬합니다.






한발 늦었던 quid 선수는 복귀 과정에서 마나를 소모했고

받아먹던 cs마저 일부 놓쳐 앞서던 cs는 동률이 됩니다






30초 후 마나가 먼저 바닥난 quid 선수는 용 근처 부쉬까지

간 후에야 귀환합니다. 미니언 라인이 이미 타워에 도착했고

텔포 또한 없어서 좋은 귀환 타이밍이 아니었습니다.


faker 선수는 quid 선수와 달리 마나가 바닥나지 않았고 

리신의 위치까지 파악한 상태였습니다. 신드라의 귀환

리신의 동선까지 확인되어 T1의 정글과 바텀은 편하게 

용을 쳤고 faker 선수는 미니언 웨이브를 

한 라인 더 밀고 귀환합니다.






faker 선수가 타워에 밀어 넣은 미니언 웨이브를

한 개도 먹지 못한 quid 선수는 cs를 역전당합니다.






귀환한 코르키는 주문 포식자를 구매해 킬 각의 위험에서

벗어났고 신드라는 사라진 양피지 대신 마법사의 신발을

구매해 여전히 마나 관리가 힘든 상태였습니다.






 faker 선수는 이점을 노리며 신드라와의 딜교를 최소화하고

라인 푸쉬에 힘을 주어 서로의 마나 소모에 집중했습니다.

마나가 없어 faker 선수가 먼저 귀환했으나 폭탄꾸러미를

사용해 대포 미니언 웨이브를 1개만 놓치고 모두 먹습니다.


 




먼저 복귀한 faker 선수는 또다시 미니언을 선푸쉬하며

주도권을 확보합니다. 이전에 gumayusi 선수의 궁극기를

통해 리신의 위치까지 파악했고 keria 선수의 지원도 있어

T1은 편하게 먼저 전령을 칩니다.






이전에 faker 선수가 라인을 먼저 밀어서 GEN.G의 정글과

미드는 한 발 느린 움직임을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초중반 주도권을

잡고 리드 해야 했던 조합인 GEN.G는 오히려 T1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맙니다.



 

quid 선수의 초반 아쉬운 딜교, faker 선수의 뛰어난 라인 

관리 능력이 겹치면서 GEN.G의 계획과 달리 코르키는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하며 T1은 좋은 시작을 했습니다.





1군 선수 대부분이 출전하지 못한 GEN.G였으나

이런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중후반 교전에서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합의 한계를 극복하는

강팀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스코어는 2:0으로 일방적이었지만

GEN.G1군과 T11군이 맞붙는 경기는

더 팽팽한 모습이 나올 것 같아 벌써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치, 전력 분석관을 목표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은 매주 1~2회 올라옵니다.

* 시즌 11은 각각 미드와 원딜 위주로

마스터 티어 2개를 달성했습니다.

*이메일: kidbizu@naver.com

*피드백,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