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를 예시로 들어봄

다들 룰러가 잘치는 원딜이다보니 선수경력 초기부터 지금까지 커리어 전체가 완벽한 원딜이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룰러도 2017년 우승 직후 2018년, 2019년까지는 폼이 많이 무너졌었음

룰러 엔딩이라는 단어가 그때부터 나왔는데 뭔 개소리하냐 구맘새끼야 할텐데

그런 단어가 만들어진거랑 별개로 특정 메타에서 헤맨다는 평가, 퍼포먼스가 잘 안나온다는 점 등등 부침 겪던 시기가 없던게 아니었음

그런 와중에 젠지 COO인 아놀드가 룰러의 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기자랑 설전? 저격해서 젠지는 룰러를 믿고 있다고 옹호한 일화가 있었음

그 어느판에서도 우승에 기여한 선수를 프리시즌 절었다고 정규까지가서 후보로 내쳐버리는 경우없는 전례는 본적도 없음

큰 부상이나 출전 불가능한 논란을 일으켜서 징계 받는 경우가 아니면 100이면 99가 선수를 믿고 출전시켜주고 그게 생리 상으로 맞는거임

그 누구도 선수 전체 커리어 내내 무결점하고 단점 없는 퍼포먼스만 보이는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들은 단순히 성적이 안좋은게 아니라 본인의 실수로 시즌을 망치거나 우승을 놓쳐도 다음 시즌을 믿고 기용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님

애초에 그런 논리로 접근해서 지금은 신인이 잘하니까 주전은 후보로 내쫓고 신인을 밀어주는게 맞다는 논점으로 가버리면

T1의 미드는 페이커가 아니라 클로저였고 롤드컵 2회 우승을 추가하는 미래는 없었을거임



이렇게까지 얘기해줬는데도 룰러랑 구마는 급이 다른데 자꾸 비교질하냐 구맘새끼야 하면서 까대면 할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