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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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까지 전부 구마유시가 정답 아니었나??22년 제리메타때 구마를 버려야 한다 - 월즈 준우승
23년 제리카이사 메타때 구마를 버려야 한다 - 월즈 우승 24년 쌍포메타떄 구마를 버려야 한다 - 월즈 우승 25년 피어리스에서 구마를 버려야 한다 - ?? 선수를 평가할때 모든 대회를 전부 비슷한 수준에 놓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구마유시를 고평가 안할 수 있음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특정 메타에서 단점이 너무 명확하다는 문제는 인정할만한 사유임 하지만 대회에 어느정도 비중과 차등을 두고 보는 경우 구마유시는 가장 정답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는 역체원임 모든 라인은 본인들이 주인공이고, 캐리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고 솔랭을 하더라도 서폿이 아닌 이상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지 남들 시중을 들고 싶어하지 않음 이는 원딜러 또한 마찬가지이고 ad캐리 자체가 중후반을 책임지는 포지션은 분명 맞았음 모두가 원딜 하이퍼 캐리를 꿈꾸며 슈퍼 플레이로 적들을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며, 실제 그런 경기도 꽤 나옴 문제는 ad캐리는 성장요구치가 너무 높고, 원딜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 거의 모든 경기가 늘어질 수 밖에 없음 키우기 위한 팀적자원도 많이 들고, 성장하기까지 팀단위로 수행하고 성공해야 하는 산들이 많음 라이엇은 이런 지루한 게임을 원하지 않았고, 다양한 패치를 하며 원딜의 다양성을 늘려나갔음 구마유시는 원래 하이퍼 캐리 원딜 출신이고, 자야뿐 아니라 징크스 아펠 케틀을 매우 잘하는 선수였음 테디 이후로도 중후반 높은 딜량을 보여주며 후반부 ad캐리를 담당했지만, 초중반에도 케리아와 함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음 상체메타에선 바루스를 대표로 주도권 원딜들도 곧잘 사용하며 좋은 결과를 보여줬고, 23년에 들어서는 쌍날비 패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라인전 위주의 경기를 많이 보여줬음 이후 완벽하게 라인전 위주로 체질변환을 하고 상체에 힘을 실어주며 게임을 운용하는 방식을 했고, 분명 원딜 하이퍼 캐리 메타에서 단점이 보였지만 월즈에선 달랐음 원딜 하이퍼 캐리조합은 사정없이 초반부터 박살냈고, 23 징동이나 24blg같은 강력한 우승후보들은 티원과 붙을때만큼은 맞주도권픽을 연습하고 플레이했음 rng lng jdg blg 젠지등 뛰어난 하이퍼 캐리 원딜을 보유하고 역할수행도 잘했던 팀들은 상성처럼 티원한테 먹혔고, 구마유시는 수많은 기록들을 써나가며 결국 내 플레이가 옳다 라는것만 증명했음 롤드컵에선 제이카메타가 온 적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라이엇이 죽이던건 항상 제리였지 이즈 카이사는 메타챔프였음 단지 티원만큼은 제이카를 놀라울정도로 잘 죽였고, 거의 모든 팀과 레전드 원딜들은 원딜 하이퍼 캐리를 하려다가 엎어지며 월즈 우승을 헌납했음 구마유시는 주도권 버스 딸깍 선수가 아님 처음엔 분명한 원딜 하이퍼 캐리를 좋아하고 포스트 룰러를 꿈꾸던 선수였음 팀성향과 체질에 맞춰 본인 플레이를 변화시켰고, 그 중엔 제리 카이사를 못하는것 이유도 있다고 봄 구마유시도 22년 ad캐리로 시작했지만 라인 주도권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었고 성공했음 ad캐리 능력이 없다기엔 자야 루시안 케틀이나 애쉬같은 주도권 픽으로도 하이퍼 캐리를 곧잘 해냈음 결국 티원팀과 구마유시는 강력한 주도권으로 굴리는 방식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했고, 실제 이는 놀라운 성적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정규리그에서 많은 실패와 준우승을 근거로 들면서 부정한다면 그것 또한 정답이라 봄 다만 결국 월즈우승을 노린다면 월즈와 다전제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여주는 이런 방식이 결국 정답이 맞다고 봄 구마유시의 플레이 방식은 분명 원딜 하이퍼 캐리를 바라는 수많은 원딜 팬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플레이방식이고, 거부감까지 느끼는 사람들이나 안티도 많지만 결국 대기록을 써나가고 올해도 도전하는건 구마유시 단 한명뿐임 저는 메타나 플레이 방식에 정답이 없다고 봐요 원딜이 강한 팀은 후반 밸류를 중심으로 플레이하고, 라인전이 강하고 운영이 좋은 팀은 주도권으로 게임을 빠르게 끝낼려고 하죠 하지만 티원같은 특정 한 팀이 유별나게 튀어나온 성적을 보여주는건 의미가 다르다고 봐요 말로 대충 했지만 23년은 4lpl과 싸웠고 작년도 lpl과 결승을 치룬 만큼 국제전에서도 경쟁력이 크다고 봐요 올해 피어리스에서 구마유시도 제이카를 이제는 배우고 익히고, 잘해야 한다는 말은 백번 공감해요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이젠 구마유시처럼 주도권픽을 잘쓰고 굴리는 방법을 배우고 보여줘야 한다고 봐요 지금이야 구설수도 많고 구마유시의 플레이와 업적을 깔아뭉개도 지지를 많이 받고 있지만, 만에 하나라도 월즈 쓰리핏을 달성하는 순간 원딜의 역사자체가 바뀔꺼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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