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정배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근데 6란이 진짜 다 뒤집어버리네.
예상에서 벗어난 건 그거 딱 하난데...

구케 라인전 센 거 알았고,
오너도 피넛보다 약우세, 특히 교전력 측면에선 더욱.
미드는 제카 최근 폼이 안 좋은 편이지만 페이커가 더 떨어진다고 생각했고,
탑은 우스가 도란 상대로 우위를 점할 거라고 생각해서

전반적인 상체 우세 속에 오너가 붕 뜨고 중후반 가서 한화가 이기는 그림을 예상했는데
6란이 뜨니까 투현준이 상체 쌈도 이기고 구케가 바텀도 알아서 유리하게 풀고
이러니까 제카가 페이커 상대로 가져오는 약우위가 의미가 없어지네...

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