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가 '미라클메이킹', '재밌는난전' 이런거에 포커스가 쏠려있어서 그렇지
서커스의 제일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라인 주도권'임
특히 바텀주도권이 제일 중요한데
애초에 바텀 주도권 자체가 드래곤이랑 직결되니까 15분내에 쇼부 치려는 티원 성향상 오브젝트 주도권 쥐려면 바텀을 쎄게 간것뿐
그러니까 하이퍼캐리 원딜은 거의 완전히 배척하는 수준으로 잘 쓰지 않았음

그리고 제우스 탓을 하려는건 아니지만 앞라인 든든하게 잡아주고 선봉으로 이니시 열고 돌발메이킹을 하고 이런 타입은 아니었다
바텀주도권에 신경이 쏠리면 탑은 필연적으로 고립되는데 1대1 라인전에서 상수 뽑고 항상 이겨주니까 그쪽으로 선수 장점에 맞게 활용을 한거지
도란이 정반대 타입이니 이제는 눕롤도 조금씩 써보는거

응줌들이 스토브때 원하던 '제오페룰케'
이런 식으로 로스터 짰으면 밸런스가 산으로 갈수도 있었음
로스터를 그따구로 짜면 눕롤할때 누군가는 똥받이를 해야됨
'캐리롤 잘하면 똥받이도 잘한다' 이런 인식이 있는데 생각보다 세계에서 그런 식으로 쌍도류 가능한 선수는 극소수임
젠지가 로스터 처음 짤때 우려로 나온게 '캐리롤만 너무 많아서 팀이 산으로 갈수도있다' 그 소리인데 기인이 쌍도류가 가능해서 밸런스를 아슬아슬하게 맞춘거고
요새는 젠지조차도 아펠만 주구장창 박던 눕롤 시절처럼 게임하진 않음
팀원들 '부품호환'이란걸 고려해야되니까
엔진만 5개 박으면 차가 출발을 안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