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결과가 발생했어.

그 원인이 1,2,3,4,5,6 여섯가지 라고치자.

지표는 그 원인들 중 하나. 딱 이정도의 가치임.

근데 지표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게되면, 원인이 결과를 잡아먹는 현상이 나와버리는거임.

A라는 결과값에는 원인이 6가지나 되는데, 3번 이유에만 매몰되서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거지. 그러니 A의 원인을 완벽하게 설명할수 있을리가 없지. 6가지 원인중 고작 1가지 원인만 가져왔으니까.

페이커가 지표가 안좋아. 근데 어떻게 월즈를 여러번 먹었을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지표가 전부가 아니구나, 지표에 수치화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페이커의 지표가 안좋다는 점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나머지 4명 빨이라는 되도 않은 ㅈ논리를 펴게되고, 반례가 수없이 나오게 됨.

페이커가 지표가 그리 구린데 어떻게 우승했을까?

동료빨이라면 13 15 16 23-24 4번 동료가 다 달랐는데 그때마다 동료빨인가?

동료빨인데 24월즈파엠, 23월즈 8-4강 시리즈MVP 16월즈,MSI MVP를 탈수 있나?

동료빨인데 제오포구케는 그리 연패를 박았나?

그리 못하는데 쵸비가 24월즈결승 페이커 플레이로 깨달은 바가 있다고 다큐에서 인터뷰까지 했나?

이쯤되면 대가리가 정상적으로 달려있으면 우승에 다른 원인이 있겠구나, 지표가 다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할법한데 그렇게 하지않음.

왜냐면 애초에 진짜 대가리가 빠가라서 지표를 맹신한게 아니라, 페이커를 깎아내리고 싶어서 가져온 자료니까.

그러면서 인지부조화가 오면 과거 월즈우승은 다 물로켓으로 깎아내림. 근데 웃긴건 선택적 물로켓임. 13-17이 물로켓이라면서 왜 14삼화랑 17삼성은 그리 빨지? 물로켓이었으면 다 후려치던가. 17물로켓우승 룰러는 역체원 후보로 못놓겠네?

그리고 가장 최근 23-24월즈 리핏을 했으면, 물로켓 씹소리라도 철회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님. 논리적인것도 아니고 확실한 소신을 가진것도 아님. 그냥 까는게 절대적인 목적이고 이 목적달성을 위해 논리와 소신은 개나 줘버리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그럴듯해보이는 ㅈ논리를 취사선택해서 씨부릴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