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 끝날 때
그래 신인들 데리고 이정도만 해도 잘했지 생각했고

3세트 끝날 때
그래도 대떡은 아니라 좋다 생각했고

4세트 끝날 때
이거 설마 가능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고

5세트가 끝날 땐
그냥 존나 좋았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겨서 좋고
못배워 먹은 친구들이 보약 거리던게 생각나서 더 좋았다

솔직히 이번에도 롤드컵 우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난 내 머리통을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