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15 11:55
조회: 221
추천: 0
오.. 처음으로 맞춤 수트 맞췄음준비 기간만 1년이었는데
꽤나 대식가라 주기적으로 관리 해온 편인데, 다이어트 경험은 많아도 이번엔 딱히 빼고 싶은 의욕이 안생겨서 20키로 쪘음 그러다 유튜브 보는데 블랙수트 멋져서 저 핏, 저런 수트 만들고 가져야겠다 생각 들어서 올해 들어 17키로 감량함 그 1년간 ai로 옵션 시뮬레이션 ㅈㄴ 돌림 기성 수트는 네이비로 이미 두벌 있어서, 옵션만 10개? 때려박아서 기성 수트로는 절대 구입 못할 수트 만듬 근데 운이 좋게도 내가 집안에서 말투+매너 중요시하게 배운편이라 상담 중에 정중하게 요구했단 말이야? 괜히 몇천벌 상담한 베테랑 앞에서 ‘조또 모르는 새끼가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깝치네’ 느낌 안주려고 되게 조심히 요구함;; 옵션 추가비용 30만원? 그냥 서비스로 받음ㅋ 원래 이런건가 싶었고 제작기간 몇주 기다렸는데 갑자기 그쪽에서 연락온게, 옵션을 여러개 넣다보니 하나 빠뜨려서 죄송하다, 상의만 다시 제작해야 될것 같은데 제작기간 괜찮겠느냐? 전화옴 기분이 아무래도 좋을 순 없지; 그래도 ‘아 그럴수도 있죠, 급한건 아니니까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하고 열흘 잊었음 근데 연락와서 받으러 가는날 ‘예의바른 분이라 챙겨주고 싶다, 살다보면 이런 운좋은 날도 있어야하지 않겠냐‘ 하면서 상의 두벌 다 가져가라함 ㄹㅇ 1+1 됨 상의 35만원 짜리 서비스로 또 받음 너네도 말 예쁘게 해라
EXP
107,457
(15%)
/ 110,001
|
겨울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