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만 볼 거였으면 옛날에 버서커 접었지.
나는 그냥 좀 구려도 내가 즐기는 스타일 하나 잡고 꾸준히 하는 편이라
누가 뭐 좋다 해도 신경 크게 안 쓰거든?
근데 이번 광기 격류(111)… 솔직히 빡세긴 한데, 그래도 의도는 보여.

전설 -> 유물 흐름을 전설부터 자연스럽게 시작시키려고
쿨감을 아예 삭제하고 노선을 틀어버린 거 같은데
개발진도 지금 이 구조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상태라
일단 박아두고, 필요하면 AS 하자 이런 느낌이더라.
근데… 얼마나 해줄지는 또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바꿨으면
딜을 80%까지 낮출 게 아니라 기본 100%는 유지해줬어야 맞는 것 같고
조금만 욕심 더 냈으면 120%까지 뽕맛 살려줬어도 됐을 텐데 아쉬움이 좀 남네.

그래도 내가 연구는 최대한 해봤는데
111 유지할 거면 마운틴(단죄) + 숄차(심판) 기본으로 쓰고
옵드(속행), 소드스톰(속행), 파브(속행) 이 구성 추천하고. DPS는 이게 제일 잘 나오더라.

단죄,심판이 지금 생각보다 다크러쉬랑 타이밍이 잘 겹치고
속행 터지면 굳이 단죄 박을 필요도 없음.
마나 걱정도 크게 안 해도 되고, 가토에서도 어느 정도 돌아가는 편임.

극신은… 굳이라고봄. 

앞으로 당겨지는 형태라 한 대라도 더 쑤셔 넣겠다면 모르겠는데
다크러쉬 기준으로 보면 단죄를 계속 써줘야 해서 좀 애매함.

그래서 난 그냥 광기 그대로 갈게. 조금 불편해도, 그래도 이게 내가 즐기는방식인거니까.

이제 밥이나 먹고 멘탈 수습해야지 시발 전재학 개시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