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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13:26
조회: 3,455
추천: 7
더퍼하면 할수록 느끼는 중수의 위치비록 그리드 전 심군은 못땄지만 3주동안 더퍼 구른 경험 바탕으로
더퍼에 관심가지는 지인 도와주면서 보다 편한 마음으로 이것도 되나 저것도 되나 깎아보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유틸을 거세하고 딜 좀 올려준 워로드랑 비슷한 캐릭인데 공대장 입장에선 '그럴 바에 워로드 데려가지 ㅇㅅㅇ'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본캐를 쉽게 바꿀 수 도 없는 게임이다보니 결국 내가 선택한 캐릭을 감당하며 이어나가든 유기하든 해야할텐데 이어나가긴 위해선 다른 직업보다 더 노력해야하고 더 깎아서 증명해야한다는 의무감이 계속 생기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워로드랑 비교해서 취업 인식이 밀린다는거지 1티어 딜러들이 아닌 평범한 딜러들과 비교해봤을 떈 기믹 좋음 + 몸딴딴,헤드딜러라서 어글차례 때 머리 잘잡아줌 + 서폿은 케어 신경 덜 써도 됨 등등 취업인식 올려주는 요소들이 좀 더 많아 전체 직업기준으로 준수한 정도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그 평범한 딜러들의 입장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다들 높은 위치에 있길 바라고 있으니까 애매한 입장의 직업이라는 상황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중조쿠들이 꺾이지 않길 바라며 속도는 느려도 종막 1관/2-1/2-2+ 중수전용으로 총집편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 오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