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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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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린대신 순폭넣는거 실전 써보신 분 있으십니까특치상소 기준.
마리린을 이대로 계속 데리고 다닐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다 살펴보면서 대체스킬을 보고 있는데 이 자리에 새로운 스킬을 넣는다면 조건이 ------------------------------------ (1) 마리린보다 "유의미" 하게 딜을 더 넣을 수 있는 스킬이거나 (2) 그렇지 않다면, 기존 마리린 채용으로 인해 얻은 장점을 다 들고 있어야 함 - 다소 짧은 쿨타임으로 인해서 아드레날린 스택 유지에 기여함 - 다소 짧은 쿨타임으로 인해서 속행 운빨에도 기여함. - 아덴 수급에 도움이 되면 더더욱 좋음. (3) 그러나 선후딜 등 조작감이 심각하게 저해되어서는 아니되며 (4) 전체적인 사이클을 돌리는데 있어 마리린 대신 채용하였을 때 심각하게 불편해서는 아니된다 ------------------------------------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의미하게 딜이 들어갈만한 스킬은 사실 윙드 스피릿밖에 안 보이는데 심각하게 긴 쿨타임과, 홀딩기이며 피면은 없다는 점, 실전 사이클에서 오래 땡기기도 힘들다는 점 사실상 잘 짜여진 허수dps 뻥튀기에는 고려해볼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짧은 쿨타임이라는 조건을 가진 스킬 중에서는 원래 사용하던 "방출된 의지"와 "순간폭발" 정도가 고려됩니다. 방출이야 워낙 마리린 대신 많이 써봤기에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 궁금한게 순간폭발 입니다. 순폭의 경우 1트포에 "방깎" 시너지가 달려있어서 종종 이끼 대신에 순폭을 채용해서 이끼를 빼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끼는 즉발, 순폭은 즉발이나 시너지가 들어가는데 까지 터지는 딜레이가 유의미하게 존재하고 이끼에 비해서 빗나가는 리스크가 더 크고 불쾌감이 크다는 점에서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바드로 예를들면 1낙인을 하는데, 사운드쇼크가 순폭처럼 쏘고 나서 터진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그래서 이끼는 방깎시너지로 유지하고, 순폭을 추가로 채용하되 순폭은 방깎시너지 보다는 고대기운(버블) 획득량 증가로 채용해서 아덴 모으는데 조금이나마 쓰는것입니다. 데미지 자체는 처참한 스킬이기 때문에 마리린 이상의 딜을 기대하는 스킬은 아닙니다. 사용 용도는 매우 안정적인 아드 유지, 눈먼 수준이지만 고대기운의 추가 수급, 속행 발사대 입니다. 트리시온 기준으로 "전부 적중해서 걸출한 딜을 뽑아내자" 라는 마인드로 사용하면 스트레스 받겠지만 평타치는 느낌으로 그냥 쓸 수 있을 때 마다 쓰면 설치 후 나중에 터지는 것을 크게 감안하거나 고려하지 않아도 뇌빼고 그냥 아드유지용으로 사용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리시온이지만 이끼를 빼고 단독방깎시너지로 채용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매우 비추) ------------------------------------ 실전레이드에서 사용해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가 플레이 한 영상 돌려서보면서 복기해보면 은근 아드 꺼지는 순간이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신속하나 주지않은 특치세팅이라서 대부분의 쿨 타임이 길기 때문에 아.다리 안맞아서 아덴도 털었고 스킬들 다 쿨인 경우는 아드가 원치않게 꺼지곤 합니다. 이거 지키고자 오쉬 터는것도 매번 고민되기도 하고요. 누군가는 절대이런일 없도록 쿨 관리 철저하게 하면서 스킬 하나씩은 save 해서 아드 풀유지 하기도 하겠지만 미터기와 공방유저 수준을 고려했을 때 아드유지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은 존재하고 타 각인과 달리 아드각인이 걸출한 성능에 비해 디버프가 없는 이유가 증발가능한 스택형이라는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린 대신에 순폭을 채용하면 어떨지에 대한 경험자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 작성합니다. 지금 저는 마리린을 유기동물보호소에 내버리고 파우루를 쓸지 아니면 순폭을 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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