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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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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폭주 내부쿨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250507패치로 지속딜러인 교머너에게 딜몰이 시스템이 생겼다.
과거에도 아키르, 이그나, 켈시온 소환타이밍 등 약간의 딜몰이 타이밍은 있었지만 아키르폭주는 기존 플레이 방식을 뒤흔드는 변화다. 지속딜러 중에서도 극한의 지속딜러인 교머너를 지속딜러에서 꺼내려는 것. 그것이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받아들일 수 없는 건 아니다. 초각스킬이 나왔을 때부터 전체적으로 변해온 방향이기도 하고. 하지만 아키르폭주는 왜 이리 불쾌한가? 아키르폭주는 고점에 대한 변수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아덴게이지 획득량을 대폭 깎고 거기에 내부쿨 45초를 추가했다. 전자는 신속을 낮추는 것을 막고 있으며 후자는 특화를 높이는 것을 막고 있다. 경우에 따라 극신쌍속행도 막히며 신속수치를 강요한다. 아키르폭주의 제약들이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두 개가 합쳐져 굉장한 압박감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오쉬, 알리마지 등 다른 아덴기의 사용을 막아버린다. 이에 해결방법을 고민해보던 차 아키르폭주에 구슬소모가 대폭낮아지거나 극단적으로 0이 되면 어떤가 생각한 결과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문득 단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바로 컷신 노스킵이었다. 물론 지금도 노스킵으로 각성기 쿨타임 등 이득을 볼 수는 있겠지만 굳이 하지는 않는데 폭주 내부쿨은 다분히 악용될 여지가 있다. 여기서 잠시 다른 직업들의 비폭주시간에 대해 살펴보니 특화로 줄이거나 신속으로 줄이거나 공격을 해서 줄이거나 일찍 종료하는 등 각각의 대처법이 있다. 애초에 아덴게이지로 조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유의미한 내부쿨은 전태워로드의 전장의 방패 정도일까. (+다시보니 신속으로 줄여짐) 결론적으로 교머너에게 부여된 폭주 내부쿨은 서머너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고려하지않고 상소서머너 및 교머너의 특화스탯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급조한 폭주의 결과물인 것이다. 스마게를 비롯한 대부분은 게임사는 롤백을 잘 하지않는다. 따라서 요구하고 받아낼 것은 개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문제점은 잠시 차치하고서 아키르폭주에 대한 것만 고민해볼때 본인은 아직 개발자를 포함한 모두가 만족한 대처법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확실한 건 45초의 그 어떤 방식으로도 조절할 수 없는 내부쿨이 만든 2중, 3중의 구시대적 족쇄가 있는 한 이 불만은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덧. 그래도 굳이 하나 의견을 내자면 과거 4티어사이드에 있던 소환수 타격 스택으로 폭주쿨조절을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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