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드, 슈르디같은

평타소환수면서 상시 지속을 지향하는 스킬들은

8작 이상, 고신속 기준
속행, 단심, 추가적인 신속 효율이 사실상 0임


이유는 바로 소환수들 특유의 적인식 시간 때문


슈르디는 24초 지속 / 20초 쿨타임으로 쿨마다 누르면 4초동안 연속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걸 손해보고
소환모션+적인식시간까지 합쳐 약 1.5초의 딜로스가 발생해버림

엘씨드는 12초 지속 / 12초 쿨타임으로 이 쿨타임만으로는 가장 이상적인 소환 주기를 보이지만
만약 단심, 속행 등으로 12초 미만으로 쿨이 감소해서 12초 전에 누르게 된다면 또 2초간의 딜로스가 앞당겨 발생해버림


그렇다면 속행 단심이 교감한테 의미없는 룬들일까?

그건 또 아닌게

마리린 16초 지속 / 약 20초의 쿨타임으로 속행, 단심이 없다면 물리적으로 쿨이 비게돼서 또 그만큼 딜로스로 다가오게 됨

소환수들은 결과적으로 모두 상시 소환급으로 나와있어야 제대로 된 효율이 나오기 때문..

파우루 16초 지속 / 약 15~16초 쿨타임으로 속행, 단심의 큰 이득이 없는거 같지만
체인스킬의 존재로 그 쿨감 효율은 극대화 되고

이그나는 15초 지속 / 약 50초의 쿨타임이기에
속행, 단심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짐 (체인스킬은 효율 x, 버그때문에 1소환 2체인이 간혹 되긴하는데 일단 배제)

또한 켈시온은 24초 지속 / 약 3분 11초의 쿨타임으로
속행은 적용 안되지만 단심 컨이 된다면 굉장한 이득이고, 체인스킬 또한 단심이 적용되기에 어느정도 이득을 볼 여지까지 존재함


정리하면

속행, 단심 효율이 나오지 않는 소환수 : 엘씨드, 슈르디
속행, 단심 효율이 나오는 소환수 : 마리린, 파우루, 이그나, 켈시온

더 나아가서 극신을 고수할 필요도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데
일정 신속 이상부터 신속의 효율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



아무튼 이런 딜레마적 상황이 폭주로 인해서 더 부각이 되는중...


일단 엘씨드는 무조건적으로 폭주 중 재소환이 발생해서 필연적 딜로스가 굉장히 크게 발생하고
슈르디 또한 폭주 중 재소환을 하게 된다면 딜로스는 상당함

근데 유저가 소환수의 남은 지속 시간을 알 방법이 1도 없기 때문에, 또한 소환수들의 가시성마저 매우 떨어지기에 소환 해제되자마자 반응해서 누르는것도 한계가 존재하기에



폭주가 고점을 뚫기는커녕 낮춰버리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발생하는것


해결법은 단순하게 최소한 폭주 중엔 소환수들이 해제되지 않게 고정해주고
폭주를 압축해줘서 재소환 변수 발생 가능성 자체도 낮춰야함


지금의 임시 해결법은
엘씨드 방깎 포기 > 소환유지 트포 채택 > 엘씨드 작열 빼기 

이러며 엘씨드 17초 지속 / 약 15초 쿨타임으로 폭주 전에 깔고 폭주 중에 절대 엘씨드를 누르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엘씨드의 순폭주효율을 확보는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방법이구 엘씨드에 한정됨과 동시에 방깎도 결국 늪이나 순폭으로 넘어가기에 쏜살 윙드 고창 대붕 중 하나는 무조건 나가야되고 (물론 dps 차이는 딱히 없음)


후속패치 당장 가능한거 아니면 패치 전까지 롤백해두는게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함

지표는 이미 개처박고있긴하겟지만 단순 딜적으로 박살난걸 넘어서
유틸성과 감성까지 전부 박살난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