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번에 추가로받은 버프에만 관심이 쏠려있어서 바드가 현재 박탈당한것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중인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바드 여러개를 돌려보면서 느낀 단점을 나열해보고자 합니다.

1. 무력이 준수하거나 좋았던 서폿에 몰락

사숔 하프만으로도 버스든 8인레이드든 워로드만없으면 진섬까지도 노려볼만했던 무력수치가 사운드쇼크에 쿨타임증가와 사운드홀릭에 무력너프 그리고 구슬동자 밸류의 증가(전투력 수치)로 인한 강제 덕분에 바드에 무력수치는 현저하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물론 개발자의 의도가 바드는 버퍼이고 3명의 딜러를 어느정도 기믹이 가능한 딜러들로 데려가게 설계했다면 할말이 없지만 있던것에서 가져가기에는 이번에 받은 버프가 그렇게 크게 와 닿는 정도가아닙니다.

2. 사운드홀릭에 아덴 수급량을 통한 눈속임

사운드 홀릭이 아덴수급이 높아진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 스킬 특성상 쓰다가 끊어야 하는 경우도 많고  이 스킬을 채용하게 되면 무력세팅 사운드쇼크 세팅으로는 결국 아덴을 쌓을 수 있는 수단이 실드를 가진 윈오뮤 혹은 부앙부앙 윈오뮤밖에없는데 무력을 챙겨야하다보니 부앙부앙을 챙길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부앙부앙 사숔 압도 음진 압도 벅샷 압도를 박았는데 예전보다 무력이 낮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르듐 3관 노말 4인기준 무력 체감이 너무안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압도조차 안 박아도됬는데)

3. 서곡의 몰락으로 인한 긴 체널링 스킬의 강제

서곡이 너프됨에 따라 벅샷이 아덴수급량이 늘어났으나 생각보다 아덴수급량 차이가 난다는점  사홀의 강제성이 따라옵니다.

저는 서폿을 할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이 서폿이 다른 딜러들의 부족한 기믹수행이 되는지 캐어가 되는지 공증버프가 들어오는지 낙인기가 계속 유지되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런데 지금 방향성의 패치는 진짜로 바드를 버퍼로서 보고 컨트롤에 따라 고점의 용맹을 가져갈것인지 아니면 페이백을 통해 3버블 3버블메이저코드를 사용할지 요구를 하는것 같은데 얻은것에 비해 잃은것이 너무 크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개발진분들께서 한번만 더 생각해주셔서 사홀 강제성을 띄지않고 서곡에 롤백과 사홀의 무력수치 롤백을 주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