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자마자 새로 산 의자 개봉하면서
대장전도 돌리고 대장 찍어놓고
알차게 조립도하고 내 차례 기다리면서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중인데
맨날 보던 사람 뚜쉬따쉬 싸우고 있고
늘 그렇듯 지켜보는데
갑자기 나는 핵의심을 받고 있었고
덕분에 연차 쓰고 신나게 놀려고 한 내일의 나는
핵쟁이 리퍼가 되어버린걸~


추가)


처음에는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지
근데 왜 갈수록 장난으로 받아들인 건 나혼자였고
그리고 핵쟁이 단톡방이 뭐야 그런 것도 있나
그 잘난 녹화 좀 여기 공유해 보셈 나도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