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벨 1페이즈 파괴 직후 어머니께서 수도관 터진 마냥 엄청나게 다급한 목소리로 큰일이니까 빨리 오라고하셔서
이정도 목소리면 정말 뭔가 큰일이 일어났나보다 하고 죄송합니다 급한 일이 생겨서 나가봐야겠어요 신고해주세요
라고 하고 탈주했습니다.

가보니 비오니까 빨래 걷어오라는 말을 하셨고 이런 일로 그정도 큰소리로 호출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럼 이게 큰일이지라고 하셔서 저도 허탈하네요

3명이 4명 피통 상대하느라 굉장히 힘드셨을텐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