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망할 것 같은데.

당장 직면한 문제는 밸런스와 화염병, 시너지이지만

막상 게임 재밌냐?

진짜 3티어 레이드까진 재밋게 했었던 것 같은데
요샌 내가 로아를 하는지, 로아가 나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반복되는 숙제 숙제 숙제.
반복되는 모든 노가다의 끝은 
결국 토나오는 운빨 뿐.

개인적으로는 그저 
렙업 때 느꼈던 희망 몇 조각들 때문에
억지로 붙잡고 있는 듯 하다.

모두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이 겜 재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