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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2:30
조회: 2,799
추천: 11
로아가 단물이 다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초기로 되돌아가보자 처음 신세계를 맛본 유저들은 이 맛을 느끼기 위해 밸런스는 보이지 않았다. 나도 그랬다. 그저 스토리 보는게 좋았다. 하지만 스토리를 전부다 밀고 남은건 지금 존재하는 숙제들뿐이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하나둘 느껴졌다. 파티가 왜 안되지? 게임 정보 공유사이트인 인벤에 나만 느낀줄 알았던 직업차별이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온 최초 어레기 솔플 영상이 등장하면서 어떤 직업은 천대받고 어떤 직업은 신격화 받았다. 12.12일 패치 아호버디에서 버&아가 엄청난 버프를 받으며 떡상을 한것이다. 호크와 디트는ㅡㅡㅡㅡ 최근 스마게가 뒤늦게라도 밸패하려는 모습이 보이지만 이미 늦었다. 밸패한다고 해도 장비 아이템까지 분해하며 가버린 유저는 거의 돌아오지 않는다고 보면된다. 그들이 과연 밸런스만 보고 떠났을까? 제 3자 입장에선 아니었다. 모든 사람들의 학창시절 숙제라는건 공부벌레가 아닌이상 숙제를 싫어했다. 하지만 학창시절의 숙제는 없는날도 있었고 숙제가 없는날엔 친구들과 단체로 피시방에가서 4:4헌터를 했던 추억이 있는데 로스트아크는 매일매일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숙제가 있다. 로아의 숙제를 하지 않으면 부족한 아크라시움에 성장이 멈춰버린다. 하지만 이 숙제에도 운빨이 작용해서 숙제가 더 빨리 끝날수 있고 그렇지않으면 해결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예:세월의섬 에포나) 이뿐만이 아니다 스마게의 섬의마음/거인의심장/미술품 같은 컨텐츠같은 거의 모든 컨텐츠엔 운과 경쟁이 필요하다. 심지에 최근 추가된 유령선까지.. 심지어 거래가능.. 과연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과도한 경쟁은 개개인 유저에게 스트레스다. 게임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점에서 이미 게임 타이틀이 벗겨진것이라는게 내 의견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오늘 퇴근하는 회사원, 알바 끝난 알바생, 학교 끝난 학생들은 로아를 키면 뭐부터 해야 할지 바로 생각났을것이다. 숙제.. 숙제와 직업의 밸런스 뿐만이 아니다 유저의 컨텐츠 소모속도보다 한발짝보다 더 늦는 업데이트 속도. 첫 업데이트를 보고 느꼈다. 정말 이게 스마게란 회사에서 일주일에 한번 한 업데이트가 이것뿐이야? 그리고 지속되는 짜잘한 버그들도 필자가 느끼는 큰 문제였으며, 그보다 발빠르게 패치되는것은 잠수패치였다. 왕ㅁ... 당연한것이었지만 짜잘한 버그들은 왜 아직까지도 저렇게 패치하지 못했나 싶다. 실마엘도 하루만에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고 이미 고인물화가 되었다. 보상을 굳이 순위권 독차지로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일정 점수 도달시 누구나 받을수 있게 해야 모든 유저가 이를 악물고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게임에 투자할수있는 시간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미 나같은 유저는 아무리 늘리고 뻗어도 손이 닿지않는 높이에 꿀통이 있는것이아닐까 싶다. 있어도 못 마시는 단물.. 없어서 못 마시는 단물.. 이 외에도 증폭작같은 얘기가 있지만.. 여기까지만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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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ssin's Creed : Odyssey ![]() Assassin's Creed : Unity ![]() 19년 4월 15일 프랑스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지정된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나면서 유비소프트에서 노르트담 대성당의 기존의 모습을 게이머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면서 무료로 푼것 같다. 그래서 시작해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일단 유니티는 16일부터 25일까지 푼다고 한다. 이를 재건 하려면 많은 작업이 거칠듯 한데 재건이 잘 됐으면 좋겠다. Destiny 2
Monster Hunter World + Iceborn
Oxygen not included
Divinity Original Sin 2
겨울에 꼭 해봐야 하는 게임 The Long Dark Frostpunk (Frostpunk 2 는 곧 나옴) 루터슈터 데스티니 가디언즈 퍼스트 디센던트 Deep Rock Galactic 취향 맞으면 최소 500시간 Total War: Warhammer II Total War: Warhammer III 중세 갓겜 Kingdom Come: Deliverance Kingdom Come: Deliverance 2 출시는 25년 2월로 미뤄졌다는듯? 캐릭 성장 + 뭔가를찢고싶다? ㄱㄱ Warhammer : vermintide 2 Warhammer 40.000 : Darktide 밑 3개의 게임중 하나 해보면 결국 다 해보게 되는 게임 Detroit: Become Human Heavy Rain BEYOND: TWO SOULS 좀비 게임 Dying light 2: Stay Human (좀비 파쿠르 생존게임) 7 days to die (좀비 건축 생존게임) 개척/생존/건축/자원관리/시뮬게임 Valheim (갓갓갓겜) Enshrouded (팰월드에 묻힌 비운의 갓겜) Big Ambitions (거지로 시작해서 대기업 인수하는 게임) V Rising (인간 피빨아먹는 게임) Raft (폐지주워서 크루즈선박 만드는 게임 Oxygen not included (존재하는 모든 자원을 100% 활용하는 게임) 2인 협동 게임 We were here A way out it take two 턴제 게임 Divinity: Original Sin 2 Baldur's gate 3 Wartails 날강도같은놈들 Thunder Tier One (오픈하고 개발자 도망감 크래프톤 개ㅅㄲ) 디아블로 4 (한달하고접음 내 13만원 어디감) 스컬 앤 본즈 (한달하고 접음 내 돈 어디감?) 앤썸 (내 기억에선 얘네가 PC의 시작이었을듯)
오버워치 기존 있던 캐릭터들에 없던 게이, 레즈 성소수자 설정을 넣어가며 온갖 PC주의 묻히다가 결국 망해가는 게임. 더 이상 할 가치를 못 느껴서 삭제함. 절대 바뀌지 않는 그리고 절대 바뀌지 않을 내 생각 PC는 질병이 맞다 겜생 처음 정지먹은 게임
정확히 언제였는지 오래되서 좀 가물가물함. 2015년 8월? 쯤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일명 똥오세 이 겜은 내가 테스터로써 주어진 일은 해야겠다며 여지껏 가장 열심히 버그를 제보하고 건의했던 게임이자 겜생 처음으로 테스터를 박탈당한 게임이다. 사건의 발단은 직업간의 밸런스, 버그 방치였는데 밸런스에 대해 꾸준히 건의하고 버그를 제보했다. 그러나 그 동안 점검, 업뎃 몇번의 패치가 계속 있었음에도 전혀 고칠 생각이 없었다. 그 날도 그 다음날도 꾸준히 건의하고 문의했다. 나중에 답장이 왔는데 그만하라고.. 트발럼들이 게임 제대로 만들 생각이 없나.. 그만 하라는거 그냥 계속 건의하고, 문의하고 버그 관련 도배좀했더니 운영자 귓이 왔다. 더 하면 테스터를 박탈하겠다고 경고했다. 어쩔? 더 보내고 도배했다. 딱히 박탈을 당해 이 게임을 더 테스터하지 못한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넥슨 계정 3개 신청하고 두개나 당첨 됐었기 때문에.. ㅋㅋ 여튼, 왜 안고치냐. 이러고 오픈할건 아니지 않느냐 최소한 버그나 밸런스를 잡아야하지 않겠느냐 말했더니 못 참겠는지 운영자가 내 앞에 나타나 단두대에 올렸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뭐냐면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이라는 운영자의 말. 날 단두대에 올려놓고 사형시키듯 말하는게; 참; 그래서 잔뜩 말해줬었다. 버그 이거랑 이거 제발 꼭 고치고 밸런스 꼭 잡아라. 그리고 이 버그 문의한지, 또 알려진지 얼마나 지났는데 전혀 고치질 못하는거냐 다른 테스터들 그냥 게임하느라 바쁘잖냐 이런거 해주는거 고맙지도 않느냐 했더니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셨다며 테스터 박탈을 시켜버렸다. 그렇게 접속은 끊겼고 내 첫 계정의 테스트는 끝났다. 오픈직후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역시나 버그는 그대로였고 직업간 밸런스도 그대로였다. 그렇게 오픈빨로 반짝하더니 버그, 그 외 생각도 못했던 여러 시스템으로 생각보다 더 일찍 망한 게임이다. 망해서 가장 기분 좋은 게임중 하나였다. ----------------- 24년 나의 생각 ㅋㅋ 트오셐ㅋㅋㅋㅋ 결국 스팀행 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이 그럼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앞으로 해볼 게임 Kingdom Come: Deliverance 2 Frostpunk 2 몬스터 헌터 와일드(존--------------버) 인디아나존스 문명 7 inZOI 붉은 사막? ㅈㄲ DokeV (나오긴함?) 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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