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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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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딜홀나 현 구조는 미래가 어두울 확률이 높다.전에도 썼던 글의 내용과 비슷함. 워로드 식열 , 피해행운 무기 초월의 확률적 스텟 상승 이런 확률적인 부분과 디트의 날해날벽 홀나의 언럭키 날해 섬찌 & 구 질베 건슬의 약포 트포들 등등 이런 형성된 변수에서 활약해서 제 성능을 가지게 되는 부분들. 이들의 공통점은 '변수+ 의 상황일 때 강해진다'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공통적으로 저런 창출된 변수 안에서 활약을 해야하는 옵션은 배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 그렇다면 왜? 에 주목을 해야겠죠? 타입 A. 단순 수치 상향으로 내부 지표를 통한 수치 조정. 날해날벽에 문제가 있었다면 딜 상승을 시켰으면 됐다. 홀나의 질베에 문제가 있었다면 맥시멈 데미지를 상승 시켰으면 됐다. 디트 행코를 한방에 1~3개씩 터지게 만들고 단순 데미지 수치만 조정했으면 됐다. 등등이 예가 있겠죠. 하지만 스마게는 수치 조정이 아닌, '구조 개선 or 변경'으로 고친 부분이 있었죠. 위처럼 많은 시나리오가 가능함에도 왜 하지 않았나? -> 답은 내부 지표 수집이 어려움 + 사용자의 불쾌감이 나타남 이것에 있다고 봅니다. 타입 B. 변수를 창출해야 비로소 포텐셜을 내는 구조를 수정한다 or 창출된 변수 안에서 활약해야 포텐셜을 내는 구조를 수정한다 이게 지금 로아가 바라보고 있는 밸런스 패치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이건 '확률을 캐릭터성으로 삼고 있는 캐릭터'인 아르카나조차도 변수를 점점점 줄여가는 식으로 패치를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스택트에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차게 바꾼다거나, 특정 카드를 못뽑으면 완전히 멸망하는(ex 황제, 도태심판 등등) 구조를 완화한다거나 하는 등으로.} 심지어 '생존'이라는 변수도 체방 평준화를 통해서 점점점 줄여가고 있는 추세죠. 타입 A로 가면 우리가 받을 패치 역사는 디트를 따라가게 된다고 봅니다. 행코가 나온 이후로부터 22년도까지 내부지표 수집 모드 on 하지만 심판자는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있죠. '극단적으로 적은 유저 수'. 이런 확률적인 부분은 대수의 법칙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현재 딜홀나는? 대수의 법칙에 포함 될 수 없는 클래스죠. 절대적인 수치로도, 상대적인 수치로도요. 결국 이 극단적인 기아 수준의 소수 지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야하고... 고저차가 매 횟수마다 선이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지표가 아직 모이지 않았다!! 한무 내부지표 수집!!'이라는 변명이 더 잘먹히겠죠? 그런데 지금 심판자의 위치는 어떻다?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가 제 생각입니다. 따라서, 어둡다는거죠. ㅠㅠ 저는 답은 3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1. 확률, 데미지를 무지성 중간 지표에 맞춰서 정량적으로 조정한다 2. 어느 정도의 확률에 대한 천장을 부여하여 일정 수준의 딜 이상은 보장한다. 3. 확률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확정으로 만든다. 대신 어느 정도는 정량적인 수치로 최대 스택을 늘린다.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1번은 여지껏 스마게가 비주류 클래스에 대해서 어떤 스탠스로 대해왔는지를 생각해보면, 비주류 중의 비주류인 딜홀나의 미래는 어둡다고 전망합니다. 딜홀나가 강했다면 오히려 장점 일 수 있어요. 지표를 흐리게 만드니까요. 하지만 여지껏 아니였고, 지금도 아니기 때문에 단점으로 꼽겠습니다. 2번이 그나마 '확률'이라는 특징을 가져간다고 한다면 전 이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저점을 그나마 명확하게, 고점은 그나마 불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방법. 메인 노드를 스킬 발동 1회 당 1개의 스택은 확정적으로 확보하고, 타격 수에 따라서 확률적으로 스택을 갖는다. + 사이드 노드에 지금처럼 추가 확률을 가지는 효과를 둔다. or 메인 노드에 타격 당 30%확률로 발동하되, 발동하지 않을 시 1스택씩 쌓여 4스택이 되었을 때 칼날 스택을 1개를 확정적으로 획득하는 효과를 추가한다. + 사이드 노드에 지금처럼 추가 확률을 가지는 효과를 둔다. 정도가 제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안 입니다. 3번은 저점도 고점도 명확하게 나타내는 대신, 스마게가 생각하는 딜홀나의 포텐셜에 맞춰서 정해지는데, 만약 스마게가 생각하는 딜홀나의 포텐셜이 지금과 같은 최하위권 딜러라면 이것도 미래가 어두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어차피 지금 확률이라는 옷을 입어도 하위권이고, 스마게가 생각하는 딜홀나의 위치가 하위권 딜러라면? 차라리 불쾌감 없이 게임을 하겠다! 하시는 분이 3번 안을 내고 계신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저 또한 그것에 가까운 의견이구요. 모처럼의 구조개선이니 확실하게 카제로스에 당당히 도전 가능한 성능까지는.. 쥐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좀... 아쉬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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