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룬 관련하여 고민이 많은데
신성검 특화 기준으로 우선순위 및 개념정리를 다시 잡고 고민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룬 배치가 이상적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요약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성검 특화 코어에서는
정의 집행 및 신성검의 쿨을 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허수 dps가 높음(고점 높음)
따라서, 이 두개의 스킬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포인트



신성검의 딜 지분이 33% 수준으로 한방딜이 강한 스킬의 쿨을 줄일 수만 있다면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고
빛의 해방(쿨타임 -1초 감소)을 이용하기에도 쿨타임이 짧을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드 각인을 채용하고 신속을 투자한 딜홀나가
신성검 특화에서는 더 효율적일 수 있는데
여기서 추가로 이득을 보기 위해 단심 연구를 다시금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룬 배치 에서

신성검 : 전설 질풍
집행검 : 영웅 질풍
섬광 베기 : 영웅 질풍 -> 전설 심판
질주 베기 : 전설 질풍 -> 영웅 질풍
정의 집행 : 희귀 질풍 -> 전설 질풍
섬광 찌르기 : 전설 속행 -> 전설 단죄
처단 : 영웅 비전
돌진 : 영웅 속행 -> 전설 속행

으로 변경 되었으며
단심의 위치는 서로 바뀌는 것이 이득인지 아직 테스트 중
-> 섬광 베기를 아껴두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반대로 착용하는 것이 좋고
    단심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지금의 배치가 좋습니다.



3신기라고 할 수 있는 심판의 칼날, 판결 집행, 신성검 에 심판이 묻었을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심판의 효과가 반드시 저 주력기에 모두 다 묻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정의 집행만 쿨을 줄이더라도 딜 증가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택 수가 빨리 차는 것 자체가 신성검 딜 증가를 시키는 결과를 가져옴)
또,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을 줄여준다면 신앙의 증거 스택 쌓기에 더 도움이 되겠죠



스피드런 기준으로는 조금이라도 고점을 끌어올려야 하고
기본적으로 안전한 짤패턴 2~3개 사이(큰 패턴 제외)에서 
딜타임이 10~15초 정도 나온다고 가정하면
단심으로 인한 쿨 감소 효과로 주력기를 한번 더 쓸 수 있느냐가 
레이드 딜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네요

또한, 기존의 딜홀나들(특히 제 기준)의 딜각 습관 관련하여
버프를 미리 뿌려주는 서폿들 기준으로는 강한 스킬을 먼저 박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섬찌 -> 섬광 베기로 이어지는 선작업이 있는 게 조금 더 도움이 되므로
유의미하게 버프를 잘 받을 수 있는지도 이번에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크라티오스에서도 볼 수 있듯
초반 단심 작업 이후 신성검을 사용한 뒤에
서폿 초각성 스킬 버프가 끝나기 전에 신성검 한번이 더 가능했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실제 레이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계속해서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요약

- 신성검 특화 기준 단심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 섬찌(단죄) - 섬베(심판) 착용했고 반대로 끼셔도 좋다.
- 반드시 3신기(판결 집행, 심판의 칼날, 신성검)에 심판이 묻지 않더라도
  정의 집행의 쿨만 줄여주더라도 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신성검 스택 빠르게 채우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