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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03:33
조회: 1,227
추천: 11
야심한 밤에 적는 홀리나이트 개선안다들 원하시는 게 많겠지만
제가 보는 눈높이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 입니다. 스피드런 하시는 유저 분들의 많은 의견이 저 말고도 이 게시판에 더 올라오길 기대해봅니다. 서폿 홀나 1. 딜과 힐을 동시에 주는 오라형 아덴 매커니즘 삭제 (최우선 순위) - 발키리 까지 나온 현재, 4서폿 중 유일하게 딜과 힐을 동시에 쥐어주고 있는 홀리나이트 덕분에 아덴 가동률을 여기서 더 올리기에도 게임사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트라이 등의 측면으로 봤을 땐 오버밸런싱이 될 가능성이 높음 모든 폿들이 힐과 딜 아덴이 구분되어 있는데 이 시점에서 굳이 기존 방식을 고수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생각을 해봐야 함 언제나 선택권이 있는 쪽이 능동적이고 더 높은 고점과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음 딜과 힐을 분리해 낸다면 아덴 가동률(딜증 쪽이겠죠)이 더 올라도 괜찮고 내가 원할 떄 힐을 주는 것 또한 후케어 관련해서 설계가 가능하므로 여러가지 장점이 있음 (물론 단점도 있긴 합니다만 이제와서 딜+힐 오라의 메리트는 많이 낮아졌다고 봐요) 2. 신규 스킬 추가 - 질서 별 코어를 살펴보면 코어 자체의 문제점도 있지만 부족한 스킬(딜홀나 : 징벌 메인, 서폿 홀나 : 신성 메인)갯수로 인해 생긴 부분도 어느정도 있음을 감안 추후, 새로운 코어가 나올 것을 대비해서라도 신규 스킬이 추가되는 것이 좋음 개인적으론 발키리처럼 성휘, 정의, 수호 이렇게 3개 스킬로 나뉘어서 한가지 타입의 스킬은 공유하도록 하는 것도 괜찮아보임 -> 징벌 스킬을 공유하는 지금은 해봤자 신성검, 집행검 정도의 스킬만 채용할 뿐이므로 미래가 없음 이것을 변경하거나 아니면 징벌, 신성 스킬들을 한개 이상씩 추가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3. 신성 파도(Z) 실드량 증가 및 질서 별 코어 대대적인 개편 - 후자는 이미 12월 10일 대규모 밸패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조금 기다려볼 필요가 있고 적어도 신성 파도의 실드량(현재 10%)은 최소 10->20%정도로 올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 더퍼스트 기준으로는 홀리나이트가 신성한 보호를 보호강화 트포를 찍지 않고선 율법 없이 유의미한 능동적케어가 불가능한 상황 4. 신성한 정의(T) 쿨타임 증가 및 지속시간 증가, 선후딜 감소, 아덴 회복 증가 -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 기준 신정의 쿨타임, 지속시간은 선후딜 대비 애매한 수준 지금은 후딜 캔슬을 스페로 하지 않고선 다른 작업들이 거슬리게 되고 정해진 극딜 타임에서 버프를 미리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해당 지속시간으론 아드로핀 타임과 잘 맞아 떨어지기 힘들다. (미리 올리면 1~2초가 비고 늦게 올리면 딜러들의 강한 공격에 안묻을 가능성이 있음) 도화가의 지속시간이 개인적으론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낙인기를 미리 뿌려둘 수 있고(신폭 코어를 준폭->폭여로 바꿔준다면 미리 뿌리기 가능) 선후딜을 감소시켜서 해당 애로사항이 줄어든다면 지금 시간 그대로 유지해도 좋고 그게 아니라면 선후딜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쿨타임 증가 및 지속시간 증가로 조금 더 여유있게 올릴 수 있게 바꾸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이 경우 아덴 회복량은 증가시켜야 겠죠) -> 궁극적인 폿홀나의 목표는 조력 관련한 모든 수치를 지금보다 업 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현재로선 도화가 및 바드에 비해서 6~8%정도 낮은 딜상승률(공, 낙, 아덴, 초각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피드런 기준에서는 무조건 상향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딜 홀나 1. 모든 스킬의 선후딜, 시전속도 개선 혹은 타대화 - 사멸딜러와 타대딜러를 가르는 큰 특징 중 하나는 전자는 스킬들이 간결하고 빠른 대신 백을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후자는 연타로 들어가거나 조금 답답한 조작감을 가진 대신 먼 거리에서 맞추거나 포지션에 제약받지 않는 특징을 가진 기본적인 로아의 공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딜홀나의 스킬들은 연타로 들어가는 스킬들이 많고 선후딜이 답답하며 시전속도가 길어 사멸에는 어울리지 않는 특징들을 가졌음에도 사멸 딜러로 설계된 게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개선하여 사멸딜러 로서의 기본을 챙겨 받거나 혹은 타대딜러화 시켜서 그대로 유지하거나 둘 중 한가지 작업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2. 신규 스킬 추가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홀리나이트는 애매한 스킬 갯수를 가지고 있는데 폿홀나에서 사용하는 징벌 스킬은 2~3개 정도 뿐이고 딜홀나는 징벌 스킬만을 사용 가능하므로 실제로 사용하는 스킬 갯수가 매우 적습니다. 이것을 신규 스킬 추가로 선택권을 늘리거나 새로운 타입의 스킬 추가로(발키리 처럼)조금 더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하게 끔 다른 방식의 업데이트도 생각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그동안 했었던 수치 딸깍딸깍으로는 더이상 변화를 가져오긴 힘들어보이기 때문입니다. 3. 일부 스킬의 리메이크 - 섬광 찌르기, 정의 집행, 처단 의 스킬은 딜홀나에겐 해가 되는 스킬들 입니다. 이미 아덴기가 생긴 이후로부턴 연타가 많은 스킬들을 필요로 하는데 시전 시간 대비 딜이 안나오거나 조작감이 안좋거나 아예 성능 자체가 안좋거나 등 직각 리메이크(아덴기 추가) 이후에도 기존 구시대적 스킬들이 변경되지 않았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섬광 베기 - 재빠른 검술 을 아덴기 추가 이후 바로 리메이크 해준 것만 봐도 그 필요성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스킬들을 전혀 후케어하고 있지 않은 상태) 위의 스킬들을 건드려주거나 간단하게 변경해주세요 연타가 필요 없는 발키리 스킬들이 오히려 지금의 딜홀나에게 더 알맞은 스킬들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딜키리에게 버려진 컨셉을 받아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에요 4. 심판의 칼날(X)의 변화 - 우선 스택이 쌓이는 방식 부터 변화가 필요합니다. 신앙의 증거 스택은 단죄의 검이 적에게 명중해야만 쌓이는 방식이므로 현 메타와 연타로 들어가는 방식에는 맞지 않습니다. 마나가 차는 방식만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고 신앙의 증거 스택은 단죄의 검이 생성되거나 허공에 연타를 했을 때 쌓이도록 변경해주세요 확률형 스택도 삭제시키고 스택 관련한 부분들을 잘 계산하여 새롭게 재편한다면 아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쌓이는 스택을 홀리나이트 머리 위 헤일로 혹은 면류관 형식의 이미지로 색깔이 채워짐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네요 -> 딜홀리나이트의 개선 목표는 사멸 딜러 답게 변경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구시대적인 스킬들을 개선, 신규스킬을 추가하고 아덴 스택 방식을 변화시켜 확률 관련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본인의 컨트롤을 통해 고점까지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조작감을 가진 딜러로서의 변화가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조금 있으면 한해를 마무리 짓는 로스트아크 로아온이 시작되겠군요 오랫동안 서비스 해온 덕분에 많은 클래스들이 존재하게 되었고 이제는 신규 클래스 추가에 신경쓰기 보다는 기존 클래스들의 보수 관련한 부분에서도 더 신경 써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접은 유저들은 이제 다시 RPG게임에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 잘 생각해서 좋은 패치로 보답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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