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포셔 영상 보고 각 직업별 아크그리드 문제점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작성합니다.

1. 시즌2부터 바뀌지 않는 전투 경험

시즌2에 x키로 나메 빠진 이후로, 디스토션 스킬트리는 사장되었고 일명 달트라이커 스킬트리로 정착.

쉐닷 쉐스 블미 트랩 레이지 라그 퓨리 
웬만하면 7개 스킬 고정에, 남은 한자리 스피닝 or 콜옵 선택
해당 스킬트리가 시즌3 아크패시브 적용 이후에도 동일했고, 시즌3 아크그리드 적용 후 현재까지 동일함.

그나마 달라진 전투경험이라고 하면 잠행이었으나, 결국 삭제되었고
단순히 아덴 쌓아서 z 쓰고 급습박고 반복.

아덴 수급 사이클도 시즌 2와 동일
쉐스 - 쉐닷
쉐닷 - 블미 - 쉐닷
콜옵 - 쉐닷 - 트랩

이 구조 자체는 달소의 아이덴티티와도 같기 때문에 이걸 수정할 필요는 없으나
하다못해 아크그리드로 별개의 운영 요소가 생겼으면 좋겠음. (쿨감 or 뎀증 기믹 등)
스킬트리에 변경점이 있어도 좋을 듯


2. 실패한 아크그리드 컨셉

111
시즌2와 변함없는 플레이스타일 + 낮은 딜 증가량 (19~20%), 의미없는 피면 옵션

222
대놓고 꽝코어. 나메 몰빵해도 약하고, 밸패로 나메 딜이 세져도 문제인, 컨셉부터 실패한 코어.

333
라그 강화 컨셉으로 그나마 흥미롭게 연구해볼만하나, 전체적인 딜 증가량이 너무 낮게 책정됨. (15~16%)
그칼을 라그로 정렬하는 고점 플레이를 해도 111보다 낮은 딜증가량.
라그를 그칼로 쓰면 두개의 달 약점포착 옵션이 무의미해지는 딜레마 존재.


두개의 달은 확실히 유틸적으로 좋은 코어지만, 채용 시 딜 증가량이 처참함. (15~16%)
덕분에 수련장 dps는 사멸임에도 중하위권으로 내려옴.

아크그리드를 통해 구조개선 + 유틸 개선 받고 딜량도 30~40%씩 쎄지는 직업들이 많은데

달소는 기존 플레이 스타일 똑같이 하고서 낮은 딜 증가량 받기
vs
꽝코어 나메받고 울기
vs
유틸 개선 받고 더 낮은 딜 증가량 받기

의 불합리하고 불쾌한 삼지선다를 강요받음.

하다못해 급습 시전속도 관련 옵션이라도 줬으면 좋겠음.


3. 페르소나 관련 버그


카멘 4관문 87줄 칼 어그로가 분신에 끌리던 문제
카제로스 1관문 저가 어그로가 분신에게 끌리는 문제 + 카제로스 2-1관문 격돌 후 카운터 어그로가 분신에 끌리는 문제 등 (현재 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