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그리드 전에 단심 좀 써봤는데
블레든 볼텍스든 시너지에 단죄 쓰는 게 상당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블레이즈 단죄는 확률 문제도 있고요
단죄 턴에 2스택을 다 넣으면 해결되지만 시너지 스킬이라 이게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죠

아애 단죄를 쓰면 확률 이슈는 해결되고
블레이즈 속행도 채용 가능해져요

문제라면 아애는 한번 촥 하고 끝나는 스킬이라 블레처럼 단죄 갱신이 안 돼서 단죄 총 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라는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애가 착탄까지 딜레이가 길어서 종날 캐스팅 끝날 때까지도 타격이 이루어지며 단죄 갱신이 됩니다
화염지대 종말 심판 쓰면 단심이 안 터질 일은 사실상 없는 듯

다만 짝수 번째 해방에
(그긴거) 종말 아애 off 혹부를 할 경우
마지막 아애에 단죄가 터지고, 화염지대 틱뎀으로 심판이 뒤늦게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짝수 번째 해방 때는 아애를 잠그거나, 앞당겨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 정도는 제 생각에 신경론까지 갈 것도 없긴 한데 뭐 아예 뇌 비우고 해도 되는 정도는 아니니까요

좀더 신경론에 가까운 예시를 들자면 (사실 이건 블레이즈도 해당됨)
단심을 터트리는 해방 때 무지성으로 아덴 채우다가 종말은 왔는데 아애가 쿨인 경우가 있습니다

아애를 아꼈다면 좋았겠지만, 이럴 경우 종말-해방 후 쿨타임이 줄어든 아애를 먼저 쓰고 종날을 쓰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종말 단죄 - 아애 심판 요건 별로 같아요
짝수 번째 해방 끝나고 화염지대 틱뎀으로 단죄 켜지면 아애가 한참 놀기도 하고,
이미 아애는 시전했는데 뒤늦게 화염지대 단죄가 터지면 대형사고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