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를 한 자리 필수채용하는건

공깎도 있어서가 맞지만

도화가를 거르는건 단순히 공깎이 없어서는 아님.


바드의 공깎을 뺏을 수는 없으니 파티적용으로 바꾸거나

도화가에 공깎이 들어온다면 형평성을 근거로

도홀발 다 받을텐데

결국 트라이에서 크게 메리트, 차별화 없는 서폿으로 남는건 변함없음


물론 없을 때보단 확실히 나아지겠지만

사멸바드 + 타대홀나 구도를 바꿀 정도의 메리트는 안생긴다는거임

도화가가 어떻게 보면 저점 높고 케어 좋은 올라운더 느낌인데

다시 말하면 이도저도 아니라 자기만의 확실한 자리가 없음.


데려가긴 데려가겠지

홀나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걍 대충 비벼놓은 지딜 짬통조합엔 넣고 갈만 함



다 떠나서 요즘 느끼는건

참 환영조무사 치고 본인만의 색깔이 없긴 함

샨디처럼 딜러들한테 쿨감이라도 뿌리던가

분신이라도 만들어주던가

공이속 상한을 뚫는 버프를 주던가


결국 현재 달라는 것들도 대부분

애미애비격인 바홀 머리채잡으면서 따라가자는 건데

도화가를 장점 다 짬뽕시켜놓은 엑조디아로 만들어주진 않을거고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이 필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