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그리드 코어는 기본적으로 해 = 달 > 별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투력이 오르는 건 해와 달이 같고, 별이 그 다음입니다.

실제로 쎄지는 것도 비슷하구요.

그러나 유물 17p에 있는 옵션이 얼마나 중요하냐에 따라서 어떤 코어를 정가를 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고 그런 질문글들도 많이 올라오는데요,

1. 비연참 - 우산의춤 - 휘몰아치기

- 이건 그냥 무조건 비연참 정가 치시면 됩니다. 비연참 유물 이상의 17p 옵션이 없으면 역역역역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 비연참이 유물 이상이라면 우산의춤 정가 치세요. 17p효과가 우산의춤은 몰치8%,회걸8%고 휘몰아치기는 몰치12%입니다.
회걸8% vs 몰치4%라서 우산의춤 하시는게 맞구요. 전투력도 우산의춤이 더 많이 오릅니다.

- 마지막으로 휘몰아치기 정가 치시면 됩니다.

- 비연참 -> 우산의춤 -> 휘몰아치기 순서

2. 기류조절 - 상승기류 - 일점돌파

- 이 코어 세트는 뭘 우선적으로 정가로 치든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물 이상 17p가 필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그냥 해 달 별 순서로 정가 치세요. 실제로 이 순서대로 딜이 오릅니다.

- 기류조절 -> 상승기류 -> 일점돌파 순서

3. 바람의칼날 - 쾌속 - 강풍일섬

- 바람의칼날 17p에는 칼바람 피면이 있고, 쾌속 17p에는 우산스킬 사용 시 칼바람 쿨 0.2초 감소 옵션이 있습니다.
바람의칼날에는 피면 이외에도 14p의 칼바람 피증 25% 옵션을 37%로 올려주는 옵션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 코어 모두 딜이 증가하고 바람의칼날에는 칼바람 피면까지 추가됩니다.

- 이건 취향인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칼바람 피면과 피증이 있는 바람의칼날을 먼저 정가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은데 쾌속이 없으면 아마 1아드 2칼바람이 안되고 칼바람 한번씩 살짝 쿨이 아쉬울때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쾌속 먼저 정가 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역시 마지막으로 강풍일섬 정가 쳐주시면 됩니다.

- 바람의칼날 = 쾌속(취향차이) -> 강풍일섬 순서

4. 추가로 코어 조합을 이렇게 해도 되냐 이런 질문도 많이 올라와서 간단하게 좀 적어볼게요.

- 비연참을 꼭 하고 싶다!
이거는 비연참 우산의춤 둘 다 있어야하고 비연참은 반드시 유물 이상이어야 합니다.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산의춤은 전설이면 됩니다.
별코어는 아무거나 써도 되지만 일점돌파는 유물 이상이어도 전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트리시온에서 실험한 결과 역류 넣고 쓰는게 관통보다 더 쎕니다. 현재 레이드에서 쉴드에 추가딜을 넣어서 이득 보는 상황이 종막 1관 500줄 정도밖에 없어서 굳이 관통을 채용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중요한 코어는 해입니다.
해가 플레이스타일의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비연참은 역역역역, 기류조절은 역류를 모두 빼고 기류 유지, 바람의칼날은 칼스트.
그렇기 때문에 해코어를 정하시고 나면 달코어는 꼭 세트가 아니어도 되지만, 비연참은 우산의춤이 고정이고, 바람의칼날은 상승기류로는 쓰기 어렵습니다. 우산의춤은 가능합니다.

- 별코어는 입맛대로 쓰세요.
누구는 바람송곳이나 칼바람의 시전속도 증가가 마음에 들 수도 있습니다. 전설이라면 굳이 세트를 맞출 필요는 없고, 유물이라도 비연참 트리가 일점돌파를 사용하면 17p 효과를 못 받는다는 점을 빼면 다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질풍만 해서 이슬비는 모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건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대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