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의 어머니도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주요 인물이라면.....


혹시 로스트아크는 살아있는 생명체일 뿐만 아니라


혈통과 의식을 통해 대대로 계승되는거 아닐까?

호랑이형님의 흰 산의 주인 처럼

'로스트아크'라는 지위는 대대로 계승되는건데

당대의 로스크아크는 아만인데

전대의 로스트아크들은 전부 다 루페온에게 순응해서 잊혀지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였고

아만도 원래 새벽의 사제들에 속해서 순종하다가

남바절 사건을 계기로

기존의 로스트아크들과는 다른 선택을 한다는 거 같던데

아만 어머니가  바로 직전의 전대의 로스트아크이고


베아트리스가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로스트아크는 사라졌다' 라는데

우리가 흔히들 어떤 물건을 못 찾았을 때

'물건에 발이라도 달렸나...' 라는 관용적인 어구로 말하는데

진짜로 로스트아크는 살아있는 생명체였어서 유폐되어 있다가 제 발로 도망친거라는 생각도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