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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22:27
조회: 4,486
추천: 30
라제니스를 믿지마라는 단순 서술트릭일까?나무위키 보다가 엘가시아 이후 단순 서술트릭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이 있어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뇌피셜 만땅입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단순 서술트릭이었다면 카단의 입을 빌리진 않았을 것 같았어요 강선이형이 가장 좋아한다는 인물이자 카단과의 첫 조우에서 나온 의미있는 정보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스토리에 좀 더 의미있는 대사가 아닐까? 하는 관점으루요 1. 카단과의 첫만남 퀘 ![]() 다가오는 '운명'의 속삭임 로아는 현재까지는 '혼돈의 마녀'가 예언한 대로 흘러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걸 운명이라고 본다면 카단또한 그 예언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암시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해당 퀘스트에서 우리가 카단에 대해 알게되는 첫 정보 '나히니르' 라는 검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이 이름으로 아크라시아를 위해 처음으로 벤 대상이 가디언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나 싶어요 (없음 말구) 유저가 알고 있는 정보는 가디언이 곧 아크라시아의 멸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정보인데 그걸 함부로 베어대는 카단의 모습을 보면 사실 그 운명(멸망)의 대리인은 카단이 아닐까 하고ㅎㅎ 2. 나히니르의 이름 왜 카단을 운명의 대리자라고 생각하는지 말씀드리자면 그가 나히니르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나히니르의 능력은 일단 큐브를 제어할 수 있고(엘가시아) 차원도 열 수 있고(이스테르) 빛의 힘일진 모르겠으나 카멘과는 반대되는 듯한 속성으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이 검의 이름 나히니르의 이름을 유추해보자면 ![]() 이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천체측정에서 사용되는 용어인데 문학적으로는 가장 낮은 곳 가장 절망적인 상황 등에 사용됩니다 ![]() ![]() 한편 zenith는 가장 높은 곳 천상을 의미하죠 La zenith ^^ 신의 뜻에 따라 신의 말씀대로 사는 라제니스를 절묘하게 표현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라제니스는 '낙원'에 살고 있네요 나락 <-> 낙원 ? 어쨌든 라제니스의 대척점이 바로 나히니르라는 이름인거죠 nadir + nir (참고로 어미 nir는 북유럽쪽 어미) 라고 추정해 보았습니다 (Gungnir 궁니르라고 오딘이 쓰던 전설의 창이 있는데 이 의미를 따져보면 Gung + nir ![]() 진멸의 창으로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여하튼 지금은 진저웨일 이야기는 아니니까 넘어가고) 그래서 북미쪽 번역을 찾아보니 나히니르 -> 나비노스 로 변경되어있었습니다 ![]() 여기서 나비의 뜻을 찾아봤는데 인도자의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navigate) (이미 엘가시아로 인도중)혹은 히브리어에서 나비는 ![]() ![]() 이런 뜻이라네요 오호 예언서를 썼다는 요나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예언대로 사건이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통해 뜻을 전달했고 멸망을 취하(?) 했기 때문에... 이미 아만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상 기독교와 연관이 없을 것 같진 않고? 어쨌든 라제니스와는 상성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고ㅋㅋㅋㅋ 생각합니다 3. 라제니스가 아직도 의심스러운 이유 카양겔에 나온 몹 중에는 질서의 엘베르 라는 몹이 있습니다 엘베르에 대해 찾아봤는데 나온 거는 없었어요ㅠ ![]() 이건 유튜브 캡쳐ㅎㅎ 한쪽 날개만을 가진 전사 이거 어디서 봤는데? 싶었더니 ![]() 띠용 발푸르기스에서 나온 놈이었습니다 게임 접속을 못해서 유튜브에서 캡쳐했는데 고대에 뭔가 일이 있었던 거 아닌가... 하핳 제 머리론 요정도 밖에 모르겠네요 그리고 발푸르기스에는 ![]() 머리에 날개달린 라제니스의 수호병들이 조각되어있습니다 뭘 의미하는진 나도 몰?루 여하튼 아직까진 라제니스가 착하기만 한건지 의심스럽네용 저는ㅋㅋ 할종족인 카단이 한 말이니 할의 입장일 수도 있지만요ㅎㅎ 발푸르기스에 갇힌 실린들은 베른 여왕 에아딜린의 지휘를 받던 연구자들이라 저는 에아달린도 의심되고... ㅋㅋㅋ 마구마구 못믿겠는 중 그러고보니 고대에 각 종족별로 저지른 '죄'? 같은 행위들이 있긴 했네요 🤔 실린은 라제니스를 배신하고 어떤 실험을 해서 마을 하나 날려먹고 거인도 잃고 우마르는 벨크루제를 만들어내고....? 왜 만들었는지 아시는 분? 인간은 황혼을 준비하며 아크를 탐해 전쟁 일으키고 할은 말해 뭐할까유 마지막으로 카단에 대한 문서 몇 개 올리고 저는 이만 ![]() 하늘의 검을 들고 숨은 자 ![]() 그가 지키려 했던 건 뭐였을까? 운명을 거스르고 유예하고 은둔했던 검사 카단은 왜 루테란에게 응했을까? (사명이 있지만 은둔했던 요나의 이야기와 비슷한 것 같기도?) 루페온.. 신들과의 전쟁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라그나로크 임박중 ㄷㄷ 신화적으론 북유럽신화 켈트신화 - 그리스로마신화 - 기독교 의 과정을 거치는 것 같은데(신알못) 그리스로마신화 - 라그나로크 - 기독교 라는 해석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 ![]() 할종족과 카단에게 한 표?! 드디어 징징글만 쓰다가 그래도 조금은 자료글로 만들어서 올려보네여ㅠㅠ 제보글에 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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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생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