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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08:44
조회: 3,400
추천: 24
스토리게가 조용해서 아무거나 써보는 글저는 이곳저곳 다니면서 떡밥 관련 글들을 읽는데 저란 사람이 그리 치밀한 성격은 아닌지라 정리는 잘 못하네요 제 생각이랑 어디서 본 거 걍 써봐여ㅋㅋ 1. 8의 의미 로아는 떡밥이 섬세해서 저 같은 허당은 참 받아먹기 힘든데 그 중에 하나가 숫자와 관련된 떡밥이지요 예를 들어 쿠크세이튼의 순환수 (142857에 7을 곱하는 순간 999999가 된다) (순환수는 문학작품 등에서 '회귀'를 뜻하는 장치로 사용됨: https://gall.dcinside.com/lostark/4345608) - 7과 회귀하는 질서 여태까지의 아크라시아는 7이라는 숫자와 함께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점차 8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세상을 구하는 빛(에스더): 샨디 / 아제나&이난나 / 니나브 / 실리안 / 바훈투르 / 카단 / 웨이 아크라시아의 신: 루페온 / 프로키온 / 크라테르 / 알데바란 / 아크투르스 / 시리우스 / 기에나 7개의 아크: 아스타 / 오르투스 / 아가톤 / 엘피스 / 라디체 / 카르타 / 카양겔 우리가 알던 세계는 7이었는데... ![]() 세상을 구하는 빛(에스더): 샨디 / 아제나&이난나 / 니나브 / 루테란 / 갈라투르 / 카단 / 시엔 / 어릿광대 사실 에스더는 8명이었는데 1명이 잊혀졌어^^ (존재의 망각은 루페온이 정한 아크를 사용하는 대가 중 하나) 개인적으로 존재의 망각 <> 명예의 신 프로키온 완전히 상반된다고 생각함 누군가의 존재를 알 수 없다면 그의 명예는 존재하지 않음 그래서 루페온과 아주 결이 안 맞음 그리고 이 잊혀진 어릿광대라는 존재는 비탄의 섬의 보스 스텔라였을 것이라고 추정함 (이 글 링크 있으신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ㅠ 못찾겠음) ![]() 아크라시아의 신: 루페온 / 프로키온 / 크라테르 / 알데바란 / 아크투르스 / 시리우스 / 기에나 / 안타레스 응 아니야 한 명 더 있어 (신이라 그런지 존재가 잊혀진 건 아니었으나...) ![]() 7개의 아크: 아스타 / 오르투스 / 아가톤 / 엘피스 / 라디체 / 카르타 / 카양겔 / 로스트아크 응 아니야 사실 아크 하나 더 있어 이 8번째 존재들은 여태까지 유지되어 왔던 루페온의 질서의 희생물 / 반역자 / 새로운 운명 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 마치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하는 거 같지 않나요? 호호홓 숫자 6과 7이 갖는 종교적 의미 그리고 8 다음 글에서 6과 7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897/2252) 간단하게 요약하면 6은 악마의 숫자 7은 창조자와 함께하는 완전한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럼 8은? ![]() 새로운 출발과 부활이라고 하네요 뭔가 끼워맞추기 좋은가?? 하는데.... ![]() 현자의 탑에 들어가면 처음 나오는 장소 탑의 64층 이것은 8의 제곱이군여... 의미가 있을 수도? ![]() 가장 활발히 인류의 생존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장소는? 탑의 80층이군요! ![]() 그럼 라자람이 잠들어있던 '숨겨진 인류 생존의지 정수가 담긴 연구실'은? 바로 탑의 81구역이군요! 81구역의 벽지를 보면 기존의 질서가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8에 담긴 의미를 아주 충실히 이야기에 담아냈다고 볼 수 있겠네여ㅋㅋㅋ 혼돈의 가디언들이 부활(?)하였으며 루페온의 질서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합니다 2. 호문클루스와 토병 ![]() 호문이들은 황금의 길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넣어 만든 로봇같은 존재지여 그리고 우리는 이런 로봇같은 존재를 이미 하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미 스포했지만... ![]() 출처: https://edmblackbox.tistory.com/208 ![]() 출처: https://edmblackbox.tistory.com/208 로나운은 영혼을 이용해 토병을 만드려고 했지요! 아니 토병을 만든건 만든건데.... 호문이랑 뭔 상관인가 싶지요 닮은 것도 아니고 모라이 주술은 '영혼'을 다루지여 ![]() 카바티안의 영혼주술을 보고 로나운은 비슷하게 토병을 만들었고 왕의 무덤을 지킵니다 그럼 카바티안의 토병은 어떨까요? ![]() 사진 출처: https://naktah.tistory.com/1055 이 선명한 푸른 선이 보이십니까? 황금의 길의 특징. 생물에겐 곡선으로... 인공적인 존재에겐 직선으로... (왜 모험가 호문과 얘들만 선이 푸른지는 몰?루) 이 모라이전사토병의 다른 이름이 무엇일까요? ![]() ![]() 영상캡처 출처: https://youtu.be/ nr9GDp1_pDg 디멘션 큐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황금의 사원 토병' 황금? 모라이 유적은 물의 사원,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고 본다면.... 함 던져봐여...ㅎ 그 고대인의 힘을 주술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온 게 카바티안 혹은 유디아이지 않을까...요?! 호호홓 또한 모라이유적의 다른 별명은 하늘을 비추는 거울... 하늘의 힘과 맞먹을 반대편 힘이 아닐런지? (카양겔에서 거울로 시험을 통과하니까...?) 함 갖다 붙여 봤어요ㅋㅋㅋ 이미 인간들은 호문이를 만들어봤던 것입니다!!! (ㅎㅎ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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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생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