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이새기 또 탈주하려고 하다가 못하고 유저 옆에 강제로 붙잡혀 있는 연출이나, 아만이 직접 못하고 삭히던 말을 그냥 대놓고 던져주는 어린 아만의 환영처럼

"아만 이자식 하도 안보여서 이젠 카마인이 더 친숙할 지경이다"라는 기존의 비아냥을 의식하고 일부러 비트는 연출을 좀 넣은거 같음.

퀘스트 끝나고 아만 호감도가 개방되는 연출도 그렇고 스토리 따라가던 사람은 다 아는 아만=로스트아크 인증도 그렇고 딱 스토리 끝나고 "답답하다"고 느껴질 여지 없이 깔끔하게 카멘 레이드로 이어지도록 스토리텔링 방향성을 잡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