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만에 대한 이야기 들었을 때
아 생각과 감성이 참 다르다
그 판단이 들었음ㅠ

전혀 감성적으로 안 와닿아...
엄마로서 할 수 있는 말이
모든 걸 참고 사랑하라고 말하라고?

나는 절대 그렇게 못해ㅠ
악마의 힘도 내 힘인데
왜 못 쓰게 하는거야?

악마성이 무조건 나쁜거임?
내 마음의 질투 불안 공포 다 내 거인데
왜 무조건 참으라는 거야

그러니까 터지잖아

클라우디아 참 참하고 예쁘고 많은 걸 희생했으니 가장 완벽한 어머니상이다?

하면 난 절대 네버
물론 우리 엄마면 너무 든든할 것 같지만
진짜 걍 답답해

내가 데런인데 왜 내 악마성을 숨기고 살아야 하냐구
나는 데런이고 다른 인간인데
그냥 데런으로서 어떻게 살지를 알려달라고

근데 왜 죄다
너는 인간이고 빛이니까
악마인 걸 숨기고 참고 살래

그게 진짜 조언이 맞음?
그러니 남바절에서 조절도 못하고 터지지

애초에 교육이 잘못됐음ㅋㅋㅋㅋ

감성 깨서 ㅈㅅ
나는 쿠르잔 악마들과 함께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