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혼돈, 심연, 빛, 어둠 이걸 따로 볼 수 있어야 스토리가 이해된다. 라는 대전제가 있죠

로아 세계관 설정에서는 태초는 혼돈의 세계였고 '규칙'이 만들어 짐으로 인해서

질서의 세계와 무질서의 세계로 나뉘어졌죠.

그런데 어디에도 루페온이 만든 세계가 '질서의 세계'라는 확답은 없고 이그하람은 자신의 세계를 창조했다는 언급도 없으며, 태초는 혼돈의 세계였고 이그하람은 '혼돈의 신' 이죠.

루페온이 이그하람의 세계에서 자신의 영역을 떼어 나가서 창조한 새로운 차원이 대우주 오르페우스고 남겨진 차원이 존재한다.

그리고 남겨진 차원에서도 질서가 만들어져 페트라니아가 창조되었으며, 무질서의 세계가 심연이 되었다.

이런 설정일 수도 있지않을까요?

루페온과 이그하람은 그래 뭐 태초부터 있던 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카제로스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걸까 생각하다보니 이렇게 까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