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4 17:26
조회: 3,685
추천: 1
[스포] 아만의 결말 (feat. 설정집)제목에 결과를 적으면 강한 스포 같아서 또 수정함. 추측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겐 스포일 수 있으니... -------------------------------------------------------------------------------------------------- 클라우디아가 사제복을 입은 성장한 아만을 두팔 벌려서 맞이하는 삽화임.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아만의 행복한 if루트로 팬 서비스 차원에서 넣어준 것이라 생각했었음.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설정집에 IF 모드를 넣을리가 없을거란게 떠오름. (있을 수도 있지만, 설정집 분위기를 보면 넣었을리가 없을 거라 판단됨) 이 삽화가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성한 거라면 두 가지를 추측할 수 있음. 1. 아만이 본인의 역할을 다 끝내고 죽음 직전에 겪는 심상 사제복을 입었다는 것은 선한 아만을 의미하고 이건 본인의 의무를 무사히 잘 끝냈다는 걸 의미함. 그걸 클라우디아가 그동안 고생많이 했다며 두 팔을 벌려 맞이하는거....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 루트만 떠올랐는데, 하늘 색이 심상치 않네? 그래서, 다른 루트도 떠오름. 2. 심연에서 클라우디아와 만나는 장면 삽화 내 하늘을 보면 심연의 분위기도 나는거 같음. 여기서, 다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2-1. 죽어서 심연에 간 클라우디아가 아만을 맞이해 준다. 1번과 같은 맥락인데 아만 복장이 사제복인걸 보면 살아서 가지는 않을 거라 판단해서임. (현재는 데런복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음) 2-2. 이런저런 이유로 사제복을 착용한 상태로 심연에 들어간 아만을 맞이하는 장면. (살아서...) 처음에는 그립고 뭉클한 삽화로 봤다가 하나하나 보다보니 이상한게 많아서 끄적여 봄. 해당 삽화의 키 포인트는 성장한 아만 사제복 현실과는 다른 하늘 < 추가내용 :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 459 페이지 : 아만과 클라우디아가 만드는 중요한 '그 장면'... 470 페이지 : 거의 확정적... 즉... 아만이 자신의 모든 임무를 마치고 죽기직전에 겪는 심상의 한 장면인거 같음. 아니면, 죽고 나서 시나리오거나... ㅠ.ㅠ 본인의 역할을 잘 끝냈으니 클라우디아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것일테고, 그런 아만을 클라우디아가 두 팔 벌려서 환영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