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500년 전 루테란도 그렇고 엘가시아의 라우리엘도 그렇고

예정된 운명을 비틀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 모든 건 루페온이 설계해 놓은 대로 흘러갔다는 건가요???

지금까지 우리가 수많은 운명들을 비틀었다 생각했는데 사실 이 모든 게 질서대로 움직인 거라면

카제로스 종막에서 진짜 운명을 비틀 단 하나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