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마솥있는 사랑방 그시절 이야기임 

- 여름엔 그 논길옆에 수로들 있거든 거기에 보면 투명한 민물새우들이 많았어
  그거 큰 뜰채로 건지고 옆에 뚝방근처가서 투망 좀 던지면 피래미 몇마리씩 나왔거든 
  민물새우 = 라면 끓일때 넣어먹고  피래미들 = 배따고 간해서 튀겨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 겨울엔 비료포대 두당 2-3개씩 겹쳐서 갖고 뒷산에 올라가는데 보통 무덤위에서 타고 놀았음 
  안전장치? 그딴거 없음  자연의 날것 그대로의 스릴감 가능함.. 
  브레이크가 없으니까 무덤에서 시작해서 컨트롤 못하고 그대로 내려가서 나무에 쳐박고 그랬음

- 아부지가 가끔 공기총으로 나무위에 있는 새 사냥함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거 불법인데
  그때는 어물쩡 넘어감 .. 몇마리 잡고 해체하는거 구경하고 고기만 추려서 그 가마솥있는 화덕?에 구워먹음
  탄내만 났는데 일단 재미있으니까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  



냇가에서 개잡은 이야기는 알아서 검열함 
휴 추억팔이 틀딱아재는 이제 일하러간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