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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19:09
조회: 641
추천: 1
로아온을 통해본 카제로스와 관련된 이야기들![]() 카제로스 : "그 누구도 무엇 하나 바꾸지 못했다." 카제로스는 기정사실로 할족의 아버지인 안타레스 신. 할족이 큐브를 통해 미래를 보았듯 카제로스 또한 큐브를 통해 미래의 운명을 보았거나 혹은 할족이 알려주었을 것. 그리고 이 운명에 따라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카제로스 측. 그러나 이 운명을 비틀고 막으려고 하는 아크라시아의 연합군 측. 루테란은 운명을 비틀기 위해 카제로스를 죽이지 않고 봉인을 했으며, 라우리엘은 운명을 바꾸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그리고 카마인에게 외친 대사 "나는 현재를 비틀었다. 이제 네가 그린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다." 허나 카제로스는 말한다. " 그 누구도 무엇 하나 바꾸지 못했다. " 카제로스는 루테란이 봉인을 한 것에 따른 과정과 결과, 라우리엘의 행동으로 비롯된 과정과 결과가 모두 이미 큐브를 통해 본 미래와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정론으로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카제로스 또한 자신이 처치되는 운명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로 이런 대사를 치기도 합니다. "이제 운명의 갈림길에 도달했도다." 지금까지는 큐브에서 본 미래와 상통하는 과정이었던 것이고, 이제부터 미래는 두 가지로 갈라지는데, 이게 큐브에서 본 미래 중 자신이 처치되는 미래와 처치되지 않는 미래. 이것도 1년인가 2년전에 로스트아크 인벤 스토리 게시판에 정리한 내용이긴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또 나오네요. 또 다른 이야기로 오늘자 로아온에서 전재학 디렉터는 어렴풋이 이렇게 말했다. "이후에 카제로스의 의지를 이어받는 자"라고, 2부의 주인공은 쿠크세이튼과 그림자들인데, 얘들이 카제로스의 의지를 이어받는 자? 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예전에 스토리 인벤에 정리해 둔 내용이 있긴 합니다만 할족의 부활 이벤트가 있을 것입니다. + 카제로스가 죽음의 신이다 보니 카제로스가 처치된 시점에서 죽음 자체의 소멸이라는 의미와 상통하게 게임사에서 부활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게임을 접고 스토리만 보고 있는 지금으로서는 거기까지 생각을 할 여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정리해놓은 스토리에 기반하면 할족들이 재에서 부활할 예정이며, 그 중 수장격인 아브렐슈드 혹은 카단이 그의 의지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카단이 높은 확률로 카제로스의 의지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카단이 선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카제로스의 의지를 이어받으면 악한 편이 되는 게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카제로스의 목표는 거짓된 질서를 없애는 것입니다. 태초의 혼돈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죽음이라는 개념. 세상의 질서가 생기면서 생명이 생겼지만, 그 여파로 죽음이라는 모든 생명체에게 최악의 이벤트이자 운명이 생긴 것입니다. 카제로스는 이런 죽음이라는 것을 없애기 위해 거짓된 질서를 없애고자 하는 것이며, 역설적으로 그런 카제로스에게 게임사는 죽음의 신, 카제로스라는 명칭을 부여한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아온에서의 카제로스의 대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적대적이지도 않습니다. "질서가 안배한 대적자여, 이제 존재를 증명할 시간이다." 뭐, 대적자여 널 때려 죽이겠다 이런 것도 아니고, 증명하라고 합니다. 증명. 페이커도 아니고, 증명하라고 하는데, 이 말뜻은 이런 느낌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대적자여, 너가 올바른 미래로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친히 죽어주마. 2. 대적자여, 너가 올바른 미래로 이끌 수 없다면 아크라시아를 직접 혼돈으로 물들여 질서를 없애고, 태초에 혼돈 밖에 없던, 죽음이라는 존재가 없었던 그 상태로 되돌아가도록 하리라. 이런 느낌입니다. 이게 카제로스의 목적성을 두고, 생각해보면 카제로스는 전혀 손해볼 입장이 아닌데, 자기가 죽는 경우 죽음의 신인 자신이 소멸함으로써 죽음도 소멸해 생명체들이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어 부활 이벤트가 발동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죽음의 소멸. 만약 자기가 죽지 않더라도 질서를 모두 없앰으로써 혼돈으로 세상을 메워 태초의 혼돈 상태처럼 죽음이라는 정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고, 이러나 저러나 죽음이라는 것을 없앨 수 있는 카제로스에게는 손해 없는 장사긴 합니다. 뭐 어찌되었든, 이런 목적성을 가진 카제로스의 의지는 그렇게 악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카단이 그 의지를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직접 할족이 예비해둔 할족의 안배 또한 카단이었죠. 금강선 디렉터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무엇이 선인고 악인지 조금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라고요. 이걸 보시면 단박에 이해가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질서가 선이라고 여겨졌지만, 혼돈의 입장도 그리 악하지는 않다는 점. 혼돈의 입장에서는 생명체들을 죽인다고 해도, 죽음이라는 정의 자체를 소멸시키기 위해선 필수불가결한 과정일 숩 밖에 없었고, 그 결과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이로울 것이라는 점. 그리고 죽음과 가까운 형벌을 질서의 신 루페온에게 받은 안타레스이자 카제로스는 그런 죽음을 더 혐오할 수 밖에 없겠죠. 결론. 1. 지금까지 루테란과 라우리엘 등 여러 인물들이 운명을 비틀려했던 시도는 할족이 큐브를 통해 본 미래와 동일하다. 2. 카제로스의 목표는 질서를 없앰으로써 죽음이라는 생명체에게 최악의 운명을 없애는 것이다. 3. 할족이 큐브를 통해 본 첫 번째 운명의 갈림길이 현재, 카제로스의 처치 유무이다. 4. 죽음을 없애는 것에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으며, 첫 번째는 죽음의 신인 카제로스의 존재를 죽여 죽음으로부터 생명체들을 해방하는 것, 죽음의 소멸. 두 번째는 카제로스가 직접 세상의 질서를 없애고 혼돈으로 메워 태초의 혼돈 상태를 만들어 죽음이라는 정의 자체가 없었던 때로 돌아가는 것. 5. 카제로스의 의지를 이어받을 인물로 카단이 제일 적합해 보인다. 예전처럼 수정하며 작성한 글이 아니라 존댓말과 반말이 오가고,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 중구난방한 글일 수도 있습니다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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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요33] 무적00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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