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단 >

"이 칼날을 휘두르지 않았다면, 누가 살아남았겠나."
"구원받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이 검이 멈출 자리를.. 내가 정하고 싶을 뿐."

고독 속에서 카단은 자신이 베어낸 존재들의 잔상과 마주한다.
그들 중에는 무고한 자들도, 함께 싸웠던 동료, 에스더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