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06 22:57
조회: 407
추천: 1
나이스단이 진짜 사기인 이유는 그 성장 속도에 있다나는 작년 8월말 초각 로드로 유입된 권왕 6나이스다.
로아는 권왕 초각 영상 보고 반해서 권왕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다. 아래 글은 순전히 모든 나이스단이 아니라 내 개인의 입장에서 적는 글임을 감안하고 읽어주길 바람. 무슨 게임을 하던 한 캐릭만 하다보니, 배럭이 강제되는 게임에서 꼭 다른 캐릭을 키울 이유를 못 느끼고 내가 하고 싶은 거 아니면 재미도 없어서 처음부터 권왕만 키울 생각으로 로아 시작하긴 함. 그래서 자주 보이는 '효율을 위해 재미를 포기했다'는 말은 조금 갸우뚱하기도 해. '효율도 챙기고 재미도 챙긴다'가 오히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아, 그리고 나이스단의 9할은 쌀숭이라는 말도 보이던데 쌀숭이는 쌀숭이일 뿐 나이스, 비나이스하고는 관계 없다. 디코만 봐도 알 수 있을테니 이건 그만 말하고 나이스단이 진짜 효율 넘사인 이유 말해볼까 함. 출발선을 1이라고 가정하면 나이스단은 최소 1.3~1.5에서 출발함. 그리고 이 간극은 배럭 라인에서 성장을 반복할 수록 계속 벌어짐. 남들이 카르마 1/6/6 찍고 다른 스펙업을 둘러볼 때 엘50, 카르마 6/6/6을 마치고 템렙을 올릴 수 있는게 나이스단의 압도적인 메리트라고 나는 생각함. 다른 사람들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부가 스펙업 수단을 나이스단은 제일 먼저 완료해 버릴 수 있다는 거임. 단순히 보석 뻥투력의 문제가 아니라 엘릭서, 카르마, 유각 등 실질적인 딜증 스펙업의 속도가 보석 값이 굳었다는 것 하나로 엄청난 가속이 붙는다는 거에서 진짜 사기급이라고 생각이 들긴 함. 동일 레벨대에서 비나이스단인데 점수가 비슷하거나 높은 사람 보면 오히려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이스단이 원정대 성장 속도는 맛이 가 있음. 내가 하면서도 이게 진짜 말 안된다고 느껴지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이게 너무 달아. 다캐릭 유저에 비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제와서 빼앗기고 싶지 않은 마음도 공존함. 이건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나는 10만큼 쓰는데 쟤는 투자가 0이네? 내가 15를 써도 되니까 쟤도 40 쓰게 해야 함." 뭐 이런 마음이면 이건 너무 유치하지 않나. 반대로 "효율 보고 시작했는데 내가 왜 손해를 봐야 함?" 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임. 효율 넘사인 거, 나이스단이라면 너도 알고 나도 알잖아. 효율을 위해 시작했건 아니건, 꿀통인 건 맞아. 다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보석을 건드리는 건 비단 나이스단 뿐 아니라 다캐릭 유저들 또한 보석 값 부담을 늘리는 거라고 생각함. 접을 때 팔기 위해 가치 보존을 신경쓰는 거라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무턱대고 보석값이 올라가는 패치가 적용도면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나이스단을 포함한 모든 유저가 보석을 비싸게 사야하는 문제가 따라옴. 차라리 보석 뻥투력 문제를 정상화 하고 앞으로 나올 스펙업 요소는 아크그리드처럼 캐릭별로만 가능하게 하는게 제일 현실적이지 않나 싶음. 서로 비난 일색인 댓글들이 너무 안타까운데, 서로 이해할 건 이해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자고. 그리고 나 쌀숭이 아님. 오해 ㄴㄴ ![]()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로아 인벤 전광판 시작!!
[전국절제협회] 사멸의 왕, 절제가 하늘에 서겠다.
[더워요33] SBSA는 부활할 것이다.
[은로롱] 보석과 골드를 완자해야 로아가 살아난다 맞으면 개추
[가온누리63] ㅇㅅㅇ
[박살난내마음] 아오 0줄 2번 제물14번 갸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