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종족 (25.12.10)
- 가디언 엠버레스의 영혼을 계승한 자
- 거대한 할버드를 이용한 호쾌한 액션
- 단단한 비늘과 날개 활용
- 화신화 상태와 스킬

(라제니스로 보이는 아이에게 가디언의 영혼이 깃든 모습.)
루페온에 의해 창조된 종족 중 유일하게 날개를 가진 종족 라제니스.
가디언이 죽으면 그 영혼이 다른 자연물에 깃든다는 설정. (심지어 물체에 깃들 수도 있다는 가설이 게임 내에 존재)
이 두가지 설정으로 유추해 봤을 때, 라제니스의 몸에 가디언의 영혼이 깃든게 아닐까 싶다.


(엘가시아에 갇혀 살던 라제니스를 대체 어떻게 가디언이 키우게 된 걸까?
그리고 아이를 키울 정도로 스스로의 의지와 지혜를 가지고 있는 가디언이라면 '루'나 '바르칸' 급이었던 걸까?)


(사슴 형태의 정령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루? 아니면 정령의 창조자이자 생명의 신 알데바란?
알데바란이 라제니스 아이를 가디언 엠버레스에게 맡긴 걸지도 모르겠다.)


2.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25.12.24)
- 아크의 발동과 드러나는 비밀 (트리시온에 빛으로 이루어진 듯 한 계단의 형태가 생겨났다. 과거 루테란이 아크를 개방하려 했을 때, 저 빛의 계단을 따라가 루페온과 대면하지 않았을까?)
- 아만의 감춰진 이야기 아직도 감춰놓은게 있다고?
- 카제로스와 최후의 결전
- 1부 여정의 찬란한 마무리
* 재학피셜 : 아크가 개방이 되고 페트라니아의 압그룬테 지역으로 내려가 카제로스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엔딩에서 아만과 카제로스가 주인공이다. 스토리 다 보고 나면 왜 스토리 제목이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연출은 정말 특별하게 준비했다. 꼭 스킵 없이 봐달라.

(아크 개방 장면. 배경이 움벨라에서 크라테르 목소리 들릴 때 배경하고 비슷하다.)

(빛을 잃고 부서진 붉은 달이 압그룬테로 떨어지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카제로스에게 도넛 당한 듯한 샨디. 환영술의 대가 답게 환영 분신일 수도?)


(빛과 어둠, 혹은 질서와 혼돈, 혹은 생과 사(명과 멸)의 힘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 듯한 아만. 복잡하다 복잡해)


3. 그림자 레이드

- 태초부터 존재한 자
- 존재를 탐하는 자들
- 어둡고 혹독한 전투
* 재학피셜 : 카제로스 다음으로 상대할 적들을 예상해보면, 지금은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적인 카멘과 카마인이 있을 것 같고, 익히 알고 계신 쿠크세이튼을 비롯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그리고 세이크리아(바실리오를 비롯한 황혼세력) 이렇게 있을 것 같다. 태존자들은 서서히 아크라시아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아크라시아를 습격해오기 시작한다. 태존자는 혼돈에서 태어난 존재로, 빛도 어둠도 없던 세상에 질서가 생기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신화와 같은 존재들이다. 그러다보니 스스로의 존재를 찾아 무한한 결핍 속에서 헤매인다.
그리고 이런 결핍으로 인해서 끊임 없이 무언가를 갈구하고 탐하는 특징이 있다. 태존자들은 이런 특성으로 인해
매력적인 숙주를 찾아 숙주의 외형을 뒤집어쓰고 기생하며 살아간다.


4. 고통의 마녀 세르카 (26.01.07)

- 신의 권능을 노리는 세르카
* 재학피셜 : 슈샤이어 시리우스 교단을 배경으로 한다. 신의 권능을 노린 습격을 받음.


- 잔혹하고 아름다운 마녀
- 섬뜩한 고문 예술가
- 시작되는 다크 판타지


- 본 모습을 드러낸 코르부스 툴 라크 (코르부스는 라틴어로 '까마귀'라고 함. 나머지 의미는 못찾음ㅠ)
- 기괴하게 뒤틀린 그림자 괴수
- 짧은 예지의 간파 패턴 (혼돈의 마녀와 유사한 특징. 혼돈의 마녀 급은 아니지만 짧은 미래 예지가 가능함.)
* 재학피셜 : 피를 이용한 스킬이나 패턴을 사용하고, 불길하고 공포심을 자극하는 전투 구성을 가지고 있다.
태존자들은 대부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크라시아 곳곳에 실제 존재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으며,
어쩌면 이전에 만났던 누군가가 태존자일 수도 있다. 그들의 외형, 껍데기를 벗기면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5. 카다룸 제도 (26.03)

- 알데바란의 바다의 시작점
- 세이크리아의 지배권역
- 소용돌이 해역과 마법의 배
* 재학피셜 :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는 과정, 2부 스토리 전조.
알데바란의 바다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들르게 됨. 애니츠와 쿠르잔 사이에 있는 해역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기에나의 바다와 알데바란의 바다 사이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세이크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알데바란의 바다로 넘어가기 위해선 바다 사이 경계에 있는 소용돌이 해역을 반드시 지나야 하는데, 스토리 진행하는 과정에서 마법의 배를 얻을 수 있다. 카다룸 제도에 들어간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황혼과의 대립이 시작된다.


6. 지평의 성당 (26.03)

- 시작되는 황혼과의 대립
- 거대한 종과 소리를 이용한 패턴
* 재학피셜 : 황혼 세력과의 본격적인 전투 시작.


7. 신성제국 세이크리아

- 아크라시아의 독보적인 강대국
- 루페온 교단의 심장, 라사모아
- 새벽과 황혼, 물러설 수 없는 대립
* 재학피셜 : 세이크리아의 수도 라사모아는 과거 포튼쿨 전쟁 이후 불탔다가 재건되었으며, 가장 강력한 국가의
수도답게 웅장하고 거대한 대도시이다. 모험가가 카제로스와 전투하고 있는 동안에 황혼세력이 세이크리아를 점거한 상황이다. 양립할 수 없는 새벽과 황혼이 서로의 목표를 가지고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 시나리오의 핵심 키워드는 "신과 혼돈"이며, 이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도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마 지금까지 여러 대도시를 많이 경험해봤을텐데, 라사모아는 가장 큰 대도시가 될 것이다.

8. 알데바란의 바다

- 새로운 바다와 대륙의 확장
- 여러 대륙과 매력적인 섬들
- 신비롭고 불길한 현상들
- 항해 활동의 변화
* 재학피셜 : 세이크리아를 비롯해 새로운 형태의 대륙과 매력적인 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알데바란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보면 신비롭거나 불길한 무언가를 마주할 수 있다. 이런 것을 탐구하고 찾아보는 것도 2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항해 쪽도 건드리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9. 신규 섬

- 고유한 매력을 가진 수많은 섬들
- 다양한 데이터 놀이와 이야기들
- 생명의 숨결을 찾는 여정
* 재학피셜 : 7주년 섬에 히든 메시지로 2부에서 등장할 섬들의 아이디어들을 적어놨다. ex) 만년삼


10. 모험의 서 : 생명의 바다

- 새로운 여정에 대한 새로운 모험의 서
- 주요 스토리와 등장인물에 대한 설정
- 아크라시아의 자연,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
- 스토리 l 신의 권능을 찾아서 
세이크리아를 향한 사제, 클로리안의 복수심은 더욱 깊어지고
소용돌이 해역 너머의 카다룸 제도에는 황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 재학피셜 : 시각적인 자료를 함께 제공. (몬스터 도감을 수집하면 몬스터 설정 원화 같은 것을 같이 제공하는 등)
나중에 모으고 나면 마치 설정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겠다. 새로운 수집 요소들이나 놀이 추가 예정.

11. 세르가토네

- 황혼의 비수, 세르가토네
- 세이크리아의 비밀조직
- 수사, 추적, 그리고 처단
* 재학피셜 : "세르가토네" = 황혼의 비밀결사대(비밀조직) 이름. 아크라시아 곳곳에 숨어있는 황혼의 간부들을 추적하고 처단하는 콘텐츠. 어떤 인물은 처치는 쉽지만 찾는게 어려울 수 있고, 어떤 인물은 찾기는 쉽지만 처치가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인물은 던전 보스일 수도, 어떤 인물은 처치 외에 다른 결말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살생부 같은 콘텐츠이다.




이번에 진행된 2025 윈터 쇼케이스 스토리에 관련 떡밥만 추려서 정리해봤습니다.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로서는 이번 로아온은 만족이네요.
혹시 빠진 거 있으면 댓글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스토리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추천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