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를 해드림

전쟁이 났음. 우리를 막음. 누가?
심연1, 심연2, 심연3 이

태존자를 알아보러 감. 우리를 막음. 누가?
태존숭배자1, 숭배자2, 숭배자3 이

존재 자체의 떡밥이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아브 쿠크 에키만 봐도
각자 원하는 걸 숨기고 있고 대립각도 보고 재밌잖음

존나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님.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건 간단함.
능동성일 뿐임.

"너도 태존자에게 충성할래?" 유혹을 하든
"나도 세상이 다 고통스러우면 좋겠어" 라고 지 욕심이 있든
지가 하고 싶은거만 있으면 됨

누군데? 라는건 진짜 누군지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걍 으어어어 앞으로 가지마라. 카제로스님을 위하여 어어어"
그냥 괴물 1이 ㅈㄴ 싫은거임.

근데 이미 전적이 있잖음. 심연 1,2,3

존재의 떡밥이 어떻든
빌드업이 어떻든

캐릭터 디자인을 걍 매력없는 문지기로 했으면 문지기인거임.
이미 앞 레이드 3개를 그렇게 만들었는데, 걱정되는건 당연한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