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인적인 생각임
로아는 더퍼 트라이(L4300)중이고 메이플은 노림3인 (환8.8) 까지 가는 중
양쪽 게임 다 항상 이정도 라인에서 유지했던거같은데 대형 업데이트때마다 느끼는건,

로아는 엔컨출시 전까지 스펙을 어느정도 뚫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고 신규컨텐츠 나와도 기존유저는 금방 맛 볼 수 있는게 장점인대신 그만큼 위쪽 라인에서는 할게 없다고 느껴짐
스펙 높여도 가는 레이드들 좀 더 편하게 잡는거밖에 없으니까 .. 괜히 고스펙 엔컨이 버스다라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란느낌? 물론 난 더퍼 턱걸이라 열심히 스펙에 목 매는 중이긴한데 더퍼 제외하고보면 나도 비슷한듯
유입이나 복귀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할거 많고 열심히하면 컨텐츠 2/3 정도는 다 즐겨볼 수 있을거 같아서 좋을듯

메이플은 엔컨 업데이트 하면 그냥 다른세계구나 싶어서 실감이 잘 안 남. 나름 현시점 최종보스들 얼굴들은 대부분 보긴해도 미니어처 수준들 잡는거고 . 윗구간 아랫구간 나눠서 업데이트도 잘 해줌. 근데 애매하면 차라리 메이플 안 하는게 나을듯. 내 스펙이 딱 메이플 재밌어서 열심히 하려다가 스펙업 벽에 막혀서 주차하는 라인 느낌인데, 여기부턴 그냥 엄두가 안 남. 
근데 뭔가 업데이트때 마다 게임 하고싶어지게 만드는 그런건 확실히 있는듯. 라이브를 잘 해서 그런가 솔직히
이벤트들 다 항상 맛보던 것들인데 이전보다 편의성이랑 추가패치 더 하고 내주니까 기대하게 되는 느낌?
뉴비 입장에서는 이벤트기간때 바짝 즐기기엔 진짜 메이플만한게 없을거같고
고인물, 특히 돈 신경 안 쓰고 지르는 사람들은 천장도 뚫려서 동기부여도 될듯
근데 난 둘 다 아니라 챌섭키네만 먹어보고 로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