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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22:35
조회: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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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가 너무 별로임..ㅋㅋ글 잘 못써서 미안해.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이해점 ㅠ 나는 거기에 추가해서 'MZ영써티'라고 혼자 별명 생각해뒀어 업무적으로도 신입들 가르칠때 당연히 모르는걸 알려줘야 하는 입장인데도 실수 하나하면 급발진해서 소리 지르고 문 박차고 나감. 저것때문에 내 동기오빠는 저새끼 패고 그만둘까 생각했을 정도라 하더라. 그런 와중에 회사 여자들한테는 하는 꼬라지가 너무 역겨웠음. 키가 170도 안되는걸 커버하려고 패션을 가꾸는건 알겠는데, 본인 혼자서 자아도취에 빠져버림ㅋㅋㅋ 본인이 정말 결혼시장에서 괜찮은 매물이라고 생각하는지, 회사 내 여자사원한테 처음보면 자기소개를 하는데 'xx대학교 나왔다.' 'xx년생이다' 'x년차이며 회사에서 이러한 일을 하고 있다' 등등의 혼자 소개팅에 온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함. 너무 과하다고 느껴지는 타이밍에 다른 남자직원이 자리이동하자면서 분위기 바꾸고 가려하는데, 회사선배가 진지 정색하더니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저리 가라고 하더라. 마지막엔 누구도 사진찍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같이 단체사진 찍자고 말하고 여자들 메신저 얻어갔어 병신 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업무적으로는 트롤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 그 선배가 사고침. 팀 단합대회에서 지혼자 다른 선배 발에 깔려서 발가락 골절이 되었더라? 거기까진 안타깝다~하고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음. 그치만 그 선배는 회사에다가 '나는 단합대회에서 다쳤고, 운전을 할수없어 회사출근이 어려우니 1달동안 무급 휴가를 써야겠다'고 팀장에게 선언해버림. 문제는 근무가 교대근무라서 그 선배가 들어가지 않으면 누군가가 대신 근무에 들어가야하는데, 지금까지 사람을 안 뽑은 우리회사도 문제지만, 요즘 감기로 휴가가 많아서 사람이 진짜 없었어. 결국엔 부장급 인원이 주간근무에서 야간으로 가야되는 상황이 되서 1. 팀장 / 부장급 인원 딥빡 2. 팀장 / 부장급 인원들은 일 안하기로 유명한 사람들이라서 결국엔 같이 근무하는 다른사람들이 일을 더 해야한다는거에서 다른 조원들도 딥빡 3. 그 선배가 노조에 어느정도 직급이 있어서 그걸 처리해주면서 노조에서 처리안해주냐는 압박에 단체로 딥빡 결국엔 무급휴가 처리해줬는데, 저새끼는 아무리 생각해도 눈치가 뒤지게 없는듯.... 자택근무도 가능한 상황에서 저따구로 행동해버리니까, 이번 연말평가떄 다들 벼르고 있더라ㅋㅋ 어떨때보면 회사생활이 레이드보다 재밌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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