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일중에 하나는 

술사러 편의점 갔는데 웬 할아버지가 여알바한테 자꾸 찡찡 거리면서 분위기 안좋더라

난 술사고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심하게 추근 대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아저씨 술 드셨으면 집에 가세요

이랬는데 갑자기 나한테 이 놈으세키 너나이가 몇이야 내가 이 쉐캬 70이야 70 

나도 술이 알딸딸하게 취해서 그랬지 ㅆㅂ 100살도 안덴게 손녀뻘한테 지랄한다고

그니까 그 할아버지 좀 벙까더니 그냥 가더라고 나도 좀 벙쪘었음 암튼 웃기는 에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