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각도박과 전압도박을 할 때마다 손해만 봤어도 내가 도박한거니까 수긍했고

상중이상 악세를 하나도 못 먹고 옆에선 매주 쳐먹어도 그냥 운이 없겠거니 하고 넘어갔고

필보 카게에서 유효 유각이 안나와도 그래도 재료는 준다며 위안 삼았고

로생 동안 에스더의 기운이 뜨지 않고 이벤트 응모가 단 한번도 되지 않아도 그냥 사면 되니까 참았으며

아제나6캐릭을 돌려도 남들 몇십만골씩 챙길 때 3주동안 3만골 먹고 주에 만 골은 먹었네 하면서 웃어넘겼다.

무기 장기백 시스템에 감사할 줄 알고, 전선팩이 있음에 행복할 줄 알았다.

아크그리드가 나왔을 때는 그래.... 그저 단순한 걱징이었지.....

남들은 고대먹고 2개~3개 '밖에' 유효가 안된다. 해도 그저 먹었음을 축하해주고 나의 차례가 올 줄 알았다.

ai로 97돌을 여러개 먹는걸 보며 나도 내 차례가 오겠지.... 라며 씁쓸함을 삼키고 있었으나,

96돌이 나왔다며 좋아하고  코어를 포기한 채 아직도 올 유물단을 벗어나지 못하며 정가조차 남들보다 적게 치는...

백일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행복게이지 박살 나는 중인 로붕이면 개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