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다른곳에 쓴걸 그대로 가져온거라서 글 전체가 '반말' 입니다.
개인적인 리뷰라서 보시는 분에 따라서 공감이 안될수 있습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St6F




9월3일 국내에 개봉한 러브라이브 극장판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개봉 다음날인 9월4일에 친구들과 함께 보러갔다.

각본가가 애니 1,2기와 마찬기지인 쥿키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역시나...



의미불명의 스토리
흔적도 없는 개연성
라이브 씬에는 빠지지 않는 미묘한 3D 그림체 건담 애니냐!

평범한 영화로 치면 딱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5분의 엔딩크레딧과 함께 나오는 僕たちはひとつの光 (우리들은 하나의 빛)
이 노래 하나로 모든것이 용서되고,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 장면 하나로 우는 사람들도 있었다)

simple is the best 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이 영화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뭔가 뻔할지도 모르고 엉성한 스토리지만, 캐릭터들의 감정이 그대로 표현되고,
바보같이 순수하게 함께 이루는 이야기.

그래서 보는이들에게 더욱 감정이입이 되게한 작품.  혹시 쥿키는 천재인가?!




개인적 평점

스토리: ★★☆ (솔직히 높게는 못주겠다)
그림체: ★★★★ (극장판되면서 확실히 그림체가 좋아졌다)
노래: ★★★★★ (모든 노래가 좋았다. 특히 마지막 보쿠히카는 역대급)

총 평점: ★★★★☆

만점이 아니다. 어딘가 부족하다. 하지만 나는 100% 만족 했다. 
영화속의 부족한 부분은 나의 애정을 더하여 이미 채워진지 오래다.
그리고 이게 러브라이브 라는 것을 대하는 나의 오래전 부터의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에게 여러가지를 남기면서 떠나는 뮤즈(μ's)에게 작별을 보내는 러브라이브 팬들을 위한 최고의 영화


젠카이노! 러브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