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어제 자유게시판에 이 표를 올렸었는데요. 미하일 어센트 스킬의 위치를 확인해 보기 위함과, 본섭에 들어오기 전에 어센트 데미지를 직접 계산해보기 위함, 이 두가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좀 많이 쓰게 됐습니다 ㅋㅋ:: 테스트 서버에서는 노블이나 내실이 많이 빠져서 비교하기 많이 힘들어요.

일단 미하일의 기본 스펙에 따른 어센트 순위는 45직업 중 21등이 되었습니다. (제논과 데벤은 제외)
미하일은 스킬을 받을 때 항상 중위권 정도로 던져주는 느낌이 큰거 같아요. 사실 중위권도 감지덕지라고 생각은 합니다.


아무튼, 점유율을 알아보기 위해 저기서 우리가 봐야 할 건 바로 미하일의 환산치 부분입니다.
환산치는 어센트 퍼뎀과 평타데미지를 곱한 값에 편의상 10조를 나눈 값인데요, 따라서 제 템세팅에서의 어센트 스킬의 데미지는 언제 사용하든 30.4조에 수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1. 5분 40초 동안 어센트 스킬을 한 번 사용할 때



동일한 템세팅에서의 5분 40초 전분입니다. (초시축 달구느라 10초부터 딜링 시작했습니다.) 인기도 버프와 방무 노블을 제외한 연모 도핑을 전부 사용하였습니다. 버터칼 서버렉은 두 번은 적당히 먹고, 한번은 칼같이 꺼졌습니다.
측정 환경은 레벨1, 방어율 380%, 반감 속성, 그리고 일반 필드입니다.
어센트 스킬은 몬스터의 속성 내성을 전부 무시하고, 레벨에 따른 데미지 증가 효과를 받기 때문에, 우리는 30.4조에 1.2배만 곱해주면 됩니다.

따라서 어센트 스킬의 데미지는 36.4조가 되고 이 때의 점유율은

36.4 / (746.0 + 36.4 ) × 100 = 약 4.66% 가 나옵니다.
참고로 이 때 오리진 스킬의 점유율은 6.13%가 나옵니다.

2. 30분 동안 어센트 스킬을 세 번 사용할 때


15분이 지나면 세이람 버프가 빠지기 때문에 세이람을 사용하지 않은 값도 들고 왔습니다.
세이람 적용 전분과 가드 한번, 팔랑크스 9회 빼고 대부분 횟수가 일치합니다.
실제로는 극딜을 7번(2.3 사이클)하면 세이람 버프가 빠지지만, 너무 복잡해지므로 편의상 세이람은 3사이클 후에 빠진다고 하고 계산해 봅시다.

30분동안 극딜은 총 16번 사용 가능하고, 마지막 극딜 시작부터 90초 더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이 노 세이람 전분 중 초반 90초 딜링의 순간입니다.

따라서 30분 총 딜량은 세이람 적용 3번, 세이람 미적용 2번, 그리고 105초 딜량 한 번을 더한 값이 되고,
746 × 3 + 687.79 × 2 + 233.67 = 3847.25조가 나옵니다.
제가 익스우가 16분 정도 걸리니까 얼추 맞는거 같기도 하고?

어센트 스킬은 세 번 사용 가능하므로 총 109.29조가 되고, 이를 이용한 점유율은

109.29 / (3847.25 + 109.29) × 100 = 약 2.76% 가 됩니다.




다음 글은 다시 컨티와 리레를 다시 비교해 보는 글을 쓸 예정이에요.
예~전에 비교해 본 적 있었지만 자료가 너무 오래됐으니 최신화 시켜줘야죠!




어센트 만렙 일 때 환산주스탯 10.26 기준
5분 40초동안 한 번 사용할 때 약 4.66%
30분동안 세 번 사용할 때 약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