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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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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들 저 마음이 너무 괴롭읍니다.![]() 제가 보스 도전하며 이렇게 내가 허접병신이었구나 생각 해본 적이 없습니다. 8년 전 유니온오라 하나 달랑 들고 하매와 카벨에 들이박을때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6차 없던 그 시절의 하드데미안도, 하드루시드 30분 때릴 때도, 반피 하드듄켈에 3분컷 당할 때도, 다 녹은 빙하 위에 서있는 북극곰 마냥 죄여오는 거미줄에 떨던 하드윌도 이거 잡을 수 있겠다 생각하며 도전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제가 뭘 잘 못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노말조차 2페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어 아 얼래리 하면 진힐라가 제 눈 앞에 없습니다. 이런 역경을 굳이 맞으러 가야 할까요? 사실 해방을 안해도 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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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자리 괴물군 보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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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