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는 근본적으로 날개 컨셉인데
바뀐 이펙트는 날개라기보다는 무지성으로 깃털을 꼽아놓은 느낌임

하나하나 세세하게 지적해보자면
1. 날개는 관절부터 자연스럽게 꺾이는 곡선이 매력 포인트인데 이걸 전혀 못 살림. 그나마 있는 부분들도 죄다 희미함

2. 날개가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려면 통일된 방향성이 있어야 함. 그런데 바뀐 이펙트에서 제일 앞에 달린 수직날개들은 다른 날개들이랑 조화가 전혀 안됨
전체적으로 뒤로 쓸려가는 느낌인데 왜 앞에 날개들은 빳빳하게 버티고 있냐고요..

3. 깃털간에 명확한 구분이 되어야 적은 이펙트로도 훨씬 풍성해보일 수 있음. 현재는 안쪽 깃털은 허옇게만 되어있어서 가시성도 떨어지고 조잡해보이기만 함.
한마디로 음영 처리가 너무 수준 미달임.
차라리 안팎 색상 배치를 반대로 하고(안쪽 날개를 진하게) 스킬 제일 바깥 테두리는 옅은 회색으로 그림자 음영을 줘서 대비시키는게 훨씬 나음
* 이건 플래터도 똑같음. 활 내부 음영 처리 좀 제대로 해줘

기존 폭시도 못생겨서 싫어했던게 아니고
이펙트가 너무 희미하고 오줌줄기 화살이 싫었던건데
이번에는 음영을 테두리에만 죄다 넣어놔서 중요한 본체가 여전히 희미하잖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