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있음!

직게 보는데 테섭 신규 마스터리 코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네요. 

 6차 호밍 미사일 갯수 11개로 고정

6차 호밍미사일 갯수 고정에 따른 종결 어빌리티의 변화 < 이게 유저들이 반감을 가지는 주요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어빌리티를 돌려야되는 부분 때문에 참 머리 아프지만 그 불쾌함에 매몰돼 유저분들이 긍적적인 변화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정리겸 글 작성합니다.


현재 메카닉은 호밍미사일을 11발 날리기 위해 [패시브/보공/상추] 어빌을 종결옵션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테섭에서 공개된 마스터리 코어가 그대로 들어온다면 패시브 어빌없이 11발 발사가 가능해지고 종결 어빌리티로 [보공/상추/벞지]가 채택될 것 같습니다.

[패시브/보공/상추] -> [보공/상추/벞지]로 바꾸고 생기는 캐릭터의 스펙 변화 (어빌 최대수치/ 쓸컴뱃 X)

무기 숙련도 -1%, 데미지 -1%, 로봇 최종뎀 -3%
보공 +10%, 벞지 +38%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고작 위의 변화가 어떤 이점을 가져올 수 있나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생긴 유니온 아티팩트 시스템과 함께 놓고보면 총딜량과 딜사이클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유니온 아티팩트 시스템이 들어오면서 편하게 크확, 벞지를 20퍼 추가로 수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니온 공격대에서 크확을 점령할 필요가 없어졌고 벞지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벞지를 최대로 맞추고 엔버링크를 사용하면 23초+가 됩니다.
최대 벞지 133 [유니온 메카 25, 공격대 점령 40, 아티팩트 20,  감성 10, 어빌 38]

메카닉 유저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메카닉의 전투스타일은 [마미컨, 인팬트리와 같은 짧은 쿨 스킬 / 멀티플, 캐리어, 오리진 스킬의 긴 지속시간] 을 활용해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누적해나가는 데에 있습니다.
위처럼 새롭게 벞지를 채용한다면 오리진 바인드, 에르다 노바 내내 엔버링크가 지속되면서 유의미한 극딜량의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엔버링크 한번에 마미컨 두번을 사용하는 새로운 딜 사이클과 함께 평딜의 변화도 체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론) 6차 호밍 마스터리 코어가 패시브 1렙 어빌을 대신하고 저희는 어빌에서 추가로 보공과 벞지를 챙겨가면 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개로 계속해서 개발진이 휴먼폼을 붙잡고 사냥개선을 의도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호밍에 일몹뎀을 추가해서 사냥을 개선해주고 휴먼폼은 리마때 없애버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유저수가 적어서 그런지 정리된 글이 없어 급하게 부족한 글솜씨로 작성했네요. 
직게 들어와서 보니 안좋은 얘기밖에 없어 걱정했는데 차근차근 살펴보니 나쁘지 않게 받은 것 같아요.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메카닉 유저분들 파이팅
혹여나 놓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세줄 요약!

1. 미사일 갯수가 고정되면서 어빌 첫줄 패시브를 호밍 6차 마스터리 코어가 가져간 느낌이다.
2. 어빌에서 보공 10퍼와 벞지를 챙길수 있다.
3. 어빌 외에는 크게 바뀐부분이 없다.